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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장인어른이 애가 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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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6 14:56
본문
근 한달전에 시골서 경운기 사고로 다치셨거든요
그래서 집사람이 가서 보살펴 드렸는데
그후로 두분이 애가됐어요 ㅎ
집사람 올라올라고 하면 언제오냐고 그러고
형제가 딸셋 아들 하나인데
첫째딸인 언니가 반찬을 해갔다는데 말이죠
몇입 먹어보지도않고 저희 집사람이 한게 맛있다는둥 헐~
보통 그런식으로 얘기하나 싶더라구요
그런얘기 지금까지 들어본적이 없는데 그러더라구요 헐
처제가 요리해간것도 마음에 들어하지않고
둘째딸인 집사람이 한게 맛있다고 그러고
평소에 집사람이 두분 챙기고 있긴한데 그래도
앞에서 무안주면 두사람이 기분이 어떻겠어요
사고 이후로 좀 달라지셨더라구요
그런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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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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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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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5.24 12:20
그런거없음
댓글 4
/ 1 페이지
넘실이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큰언니는 직장다니고 3교대 하구요
막내 처제는 손가락이 사고료 잘려서 다시 붙여서 운신이 좀 힘들고 그래요
그래도 시간내서 간호하고 그랬는데
집사람이 좀 난처해하더라구요
막내 처제는 손가락이 사고료 잘려서 다시 붙여서 운신이 좀 힘들고 그래요
그래도 시간내서 간호하고 그랬는데
집사람이 좀 난처해하더라구요
풍사재하님의 댓글
갠적 경험이지만
노인분들은 나이가 들면서 더 겁이 많아지고
의지하려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중 본인들에게 잘해주고 믿고 의지할수 있는 이에게
더 매달리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 나이가 들수록 죽음에 대한 생각이 나약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노인분들은 나이가 들면서 더 겁이 많아지고
의지하려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중 본인들에게 잘해주고 믿고 의지할수 있는 이에게
더 매달리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 나이가 들수록 죽음에 대한 생각이 나약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넘실이님의 댓글의 댓글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집사람이 평소에도 매일전화해서 안부물어보고
할거 챙겨주고그래요 장모님이 치매위험이라서요
병원에도 집사람이 같이가고그래요
할거 챙겨주고그래요 장모님이 치매위험이라서요
병원에도 집사람이 같이가고그래요
글록님의 댓글
특히나 다치셨는데 면회 안오거나 간호 안해주면 말은 안해도 엄청 서운해 하시더라구요
혹시라도 선생님 사모님이 다치셨을때 간호를 제일 많이 했으면
다른 가족들한테 나 아플때 간호 안해줬다고 닥달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