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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빚 감당 한계..소통도 단절" 결국 눈물 터진 박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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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호락 61.♡.115.108
작성일 2024.06.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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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m_XO_hOTPw

박 전 감독은 이날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선수 생활을 은퇴한 2016년부터 (부친 관련) 이런 저런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가족이니까 조용히 해결하려고 노력했는데 채무 문제를 하나 해결하면 다른 하나가 올라오더라. 결국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이기 때문에 지금껏 채무를 변제해드렸지만 이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위, 선을 넘어섰다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 어떤 채무도 책임지지 않겠다고 말씀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박 전 감독은 ‘아버지를 막을 수는 없었느냐’는 질문엔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막았다. 계속 반대했다. 한 번도 아버지 의견에 찬성한 적 없다. 저는 제 갈 길을 갔고, 아버지는 아버지의 길을 갔다”고 말했다.




…………….아오…………………..


물론 박세리씨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낸 사람이긴 하겠지만………….

자식농사 잘 지어놓고선 자식이 그냥 자기의 자산인거마냥 굴었나봅니다………

저강한 사람이 울다니 어후.......... 끔찍합니다. 장윤정씨 이후에 이런 꼴을 또 보는군요

댓글 28 / 1 페이지

유튜브님의 댓글

작성자 유튜브 (223.♡.202.223)
작성일 06.18 16:43
아버지가 지역유지라고 들은듯한데 안될 사업을 자꾸 하나봐요?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6.18 16:44
박세리씨가 엄청 부자이신걸로 아는데 감당이 안될 정도면
아버지가 진짜 일을  크게 벌리고 다니시나 보군요

호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락 (61.♡.115.108)
작성일 06.18 16:45
@BECK님에게 답글 무슨 재단 도장 이야기도 본것 같은데...그냥 규모도 규모고 계속 뭐가 튀어나오니 감당할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비빌님의 댓글

작성자 비빌 (172.♡.95.41)
작성일 06.18 16:44
풀로 쭉 봤는데 금전 사고는 현역시절 해외에 있을때부터라고 하더라구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6.18 16:45
박세리가 결혼 못한 이유도 왠지 아버지였을거 같은데 말이죠..
자식 키워놨으면 부모는 자식인생에서 빠져야 합니다.
그게 건강한 관계에요.
딸이 주는 용돈으로도 부족하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안타깝네요.

호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락 (61.♡.115.108)
작성일 06.18 16:47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박수홍 결혼도 빨대꼽은게 날아갈까봐 막은 느낌이었죠..... 김혜수씨쪽도 그랬고.....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콤한딸기쨈 (115.♡.195.188)
작성일 06.18 16:53
@호락님에게 답글 김혜수씨두요?

Carrer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rrera (223.♡.162.8)
작성일 06.18 19:49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예전 기억으론, 현역시절 만나던 (대만계?)남자친구도 있었는데 아버지 반대로 결혼못했다 했었던것 같아요
남은 인생은 속썪지 않으면 좋겠네요.

Kenia님의 댓글

작성자 Kenia (118.♡.92.252)
작성일 06.18 16:46
안타깝네요…부모가 자식의 길을 막고 있다는게..

gongdori33님의 댓글

작성자 gongdori33 (210.♡.43.152)
작성일 06.18 16:52
3000억 사업 얘기 나오는 걸 봐서 뭔가 크게 일을 벌였을 것 같고, 박세리는 지금 선을 긋지 않으면 그나마 있는 재산도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 같네요. 정말 월클을 키우고도 저렇게 미쳐 날뛰면 손절만이 답입니다.

paransl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aranslow (123.♡.212.130)
작성일 06.18 16:52
얼마나 사업하고 말아먹은 규모가 클지 상상도 안되네요. 그런데도 계속 계속 했으니까 지금 이지경까지 온거겠죠. 딸 사업체를 본인이 맘대로 이용한것도 모자라 가짜도장까지 파서 지자체대상으로 사기친걸보면... 아버지 인성이 나락까지 간지는 오래된거같습니다. 어떻게든 가족 내에서 아버지랑 타협하면서 빚 메꾸고 그랬을거같은데 이제 한계가 온거죠. 저런 아버지는 너는 내가 다 키웠고 니가 버는돈은 다 내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말이 통할 상대도 아닐겁니다. 결혼도 아버지가 강력하게 반대해서 못했던거같던데... 결혼하면 자식 돈 맘대로 못써서 돈 잘버는 자식 결혼못하게 막는 부모들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자세한 사정은 당연히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박세리씨가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121.♡.9.232)
작성일 06.18 16:53
주변에서 다 빼먹는 거죠

slowba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lowball (223.♡.21.97)
작성일 06.18 16:56
박세리씨 직원들 밥 사주는 거 보면 화통한 분 같은데 아버지가 오죽했으면 저러나 싶습니다.
/Vollago

Hall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llo (203.♡.149.209)
작성일 06.18 17:07
박세리선수 어렸을때 부터 엄청 뒷바라지 하면서 선수로 키운 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말로가 이렇게 되다니.... 참 아쉽네요....
그래서 사람들은 돈이 생겼을때 잘 해야 하나봅니다.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18.♡.3.165)
작성일 06.18 17:07
에휴.... 가정사는 진짜 알기 어렵다는...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22.♡.74.86)
작성일 06.18 17:08
박세리씨 같이 당차고 씩씩한 분도 어리석은 가족한테는 못당하나봐요 ㅠㅠ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Regen님의 댓글

작성자 Regen (1.♡.37.206)
작성일 06.18 17:13
박세리가 선수 할 때, 부친이 라스베가스에서 80억을 날렸다, 오래 사귀던 남친과 결혼을 두번이나 반대했다 등등 얘기가 많더니

정말 오래 참았네요. 가족이 뭔지.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22.♡.140.216)
작성일 06.18 22:01
@Regen님에게 답글 라스베가스에서 80억 쓰면 한국인으로서 외화 반출의 규모상 불법 아닌가 싶네요.

DGKa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GKang (58.♡.207.14)
작성일 06.18 22:22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반출은 아닐겁니다.
애당초 미국에서 번 자산이죠.

와우틀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우틀즈 (223.♡.203.199)
작성일 06.18 17:49
그러고보면 손흥민 아버지는 참 대단하죠.

yoon03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yoon033 (115.♡.210.217)
작성일 06.18 19:19
강인하게 버텨주셨으면 합니다. 굳세게. 마음이 아프네요.

고슷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222.♡.111.59)
작성일 06.18 20:28
법륜 스님 말씀처럼 성인이 되고, 독립이 가능해지면 부모든, 자식이든 서로 놔야합니다.
박세리씨 마음 고생이 정말 심하겠어요 ㅠㅠ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39.♡.121.81)
작성일 06.18 20:30
자식을 자기 소유로 생각하니 발생하는 불행한 사태입니다. ㅠㅠ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121.♡.219.77)
작성일 06.18 20:40

요오옹님의 댓글

작성자 요오옹 (121.♡.136.19)
작성일 06.18 20:44
본인 욕심도 욕심이겠지만 아마 주변에서도 가만 안놔두고 부추기고 했을겁니다.
손웅정씨도 대단하고 자식 돈에 1엔도 손대지 않고 하던 생업 계속하고 있다는 오타니 부모님도 대단하고...
너무 비교가 되네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106.♡.1.44)
작성일 06.18 21:33
강원랜드에 방 하나 잡고 백억 날려서 세리방이라는 별명까지 있었다는 소문도 돌아다닐 정도면
세리님이 많이 참은 거죠

Cornerback님의 댓글

작성자 Cornerback (221.♡.220.26)
작성일 06.18 21:58
자식에게 진짜 부끄럽고 못할짓 하셨군요..
너무 안타깝네요
아니, 핏덩이 갓난애기였던 시절 생각 안 나나?
아장아장 걸어가던 기억 안 나나?
어떻게 자식에게 저럴 수가 있죠???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169.220)
작성일 06.18 22:37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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