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사퇴 조건 사면 절대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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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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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비슷한 취지의 글을 썼지만, 어느 분 글을 보니 더더욱 확신이 서기에 다시 정리해봅니다.
윤의 자진사퇴 조건으로 사면해주면 절대 안되는 이유.
1. 선례가 된다. 선례 한번 잘못만들면 수십년 골치아파지는거 우린 충분히 겪었습니다. 더 겪어야 반성할건가요.
2. 한국 정치지형은 상당히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5공화국 말기, 드디어 투표좀 해보나 하고 뽑아보니 노태우 였고, 그다음에도 김영삼이었습니다. 이명박 이후엔 박근혜가 뽑혔습니다. 박근혜 탄핵당하고도 문재인 41프로, 홍준표 24프로, 안철수 21프로 나왔습니다. 홍준표 안철수가 안갈라졌으면 졌을 게임이었습니다. 정치 아무것도 모르는 술주정뱅이가 열차의자에 구둣발 올리고 나와도 대통령이 됐습니다.
쉽게 말해, 돼지가 곱게 물러나면, 민주당이 이어지는 대선에서 승리한단 보장도없고, 최악은 돼지는 사면으로 잘살되 다음정권 또 뺏기는겁니다.
윤이 얼마나 못된 사람인지 만천하에 알려도 대선 이길랑 말랑한 판국에 사면해주면.. 정말 답없어요.
댓글 14
/ 1 페이지
kimpy님의 댓글
사면 약속하고 .. 하야 후 조지면 됩니다. 뭐 어렵습니까? 본인도 검찰총장 할때 그렇게 앞에서 샤바샤바 한다음 뒷통수 친건대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kimpy님에게 답글
그럼 시기가 안맞아요.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언제 뒤통수+수사+법원 판결 기다리나요. 그 판결 결과가 대선에 크게 작용할텐데 결과 나오기 전에 대선 치를수밖에 없는 타이밍이죠. 유죄 판결 없이 민주당이 대선 치르면 본문 에 섰다시피 나라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이예요 역사적으로.
kimpy님의 댓글의 댓글
@읍읍님에게 답글
당연히 조지는건 정권을 잡고 해야죠. 그전까진 그냥 군불만 .. 살살 피우고요. 말씀하신대로 정권을 못 잡을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그건 임기 다 채우고 퇴임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이런 가정 자체가 상상속의 이야기 입니다. 절대 지 발로 안내려올 놈이에요.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이런 가정 자체가 상상속의 이야기 입니다. 절대 지 발로 안내려올 놈이에요.
비온후의하늘님의 댓글
문재인 대통령님 될때도 그짝당 합을 비교해보면 졌습니다.
아직도 그짝당 지지자가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전혀 관심이 없거나 나라 팔아먹어도 그짝을 찍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아무리 잘해도 민주당은 지난 이재명 대통령후보 득표율에서 거의 차이가 안 날거라는 것입니다.
이게 참 슬픕니다.
그짝당은 나라를 팔아먹든, 술주정을 부리든, 비리를 저지르든, 뇌물을 받든... 지지해주는 대가리가 똥이라 무지성 지지하는데 민주당은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고 게다가 수박도 나오고...
열심히 밭 갈고 또 가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앙님들 참 대견하고 존경합니다.
아직도 그짝당 지지자가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전혀 관심이 없거나 나라 팔아먹어도 그짝을 찍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아무리 잘해도 민주당은 지난 이재명 대통령후보 득표율에서 거의 차이가 안 날거라는 것입니다.
이게 참 슬픕니다.
그짝당은 나라를 팔아먹든, 술주정을 부리든, 비리를 저지르든, 뇌물을 받든... 지지해주는 대가리가 똥이라 무지성 지지하는데 민주당은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고 게다가 수박도 나오고...
열심히 밭 갈고 또 가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앙님들 참 대견하고 존경합니다.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비온후의하늘님에게 답글
네. 한국 대선은 기본값이 수구당 승리로 봐도 무방합니다. 지들끼리 표가 갈리는 운이 따르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민주당이 이겼습니다. 그렇기에 저짝에 유죄받은 범법자 윤썩을 만들고 두둔한 당 이라는 프레임 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이긴단 보장 없어요.
프뤼빅님의 댓글
일단 범 진보진영이 갈라지면서 소모적인 내부싸움으로 갈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우 위험합니다. 모든걸 다 쏟아부어서(여러 가치와 진영이 만신창이가 되고) 굥이 하야하는 것이 국가적 이익이라는 확신이 들어야지만 가능할텐데...... 힘들다고 봅니다.
프뤼빅님의 댓글
거의 김영삼의 삼당합당급 소용돌이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일단은 군사정권을 끝내자는 것으로 모든걸 뒤엎고 영남을 보수의 텃밭으로 지금의 정치지형을 만들었던 그 사회적 국가적 희생이 결국 대한민국을 3.1정신을 부정하고 광주를 부정하고 친일파가 당당해지는 지금의 모습으로까지 발전 되었습니다.
위례소년코난님의 댓글
소모적인 논쟁입니다.
지금 당장 하야하는것도 아니고.. 얘기 나오면 반년 그냥 지나갑니다.
그럼 보통 국민들은 곧 있으면 레임덕이고
2년 내가 더 똥밟았다 생각하고 개똥밭에 구를 테니까
퇴임하고 너 죽는꼴 봐야겠다고 생각들을 하죠..
지금 당장 하야하는것도 아니고.. 얘기 나오면 반년 그냥 지나갑니다.
그럼 보통 국민들은 곧 있으면 레임덕이고
2년 내가 더 똥밟았다 생각하고 개똥밭에 구를 테니까
퇴임하고 너 죽는꼴 봐야겠다고 생각들을 하죠..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위례소년코난님에게 답글
혹여라도 정치권에서 얘기조차 나오면 안된다고 봅니다. 윗분 말씀처럼 범진보진영 전체가 갈라지는 수가있습니다. 그럼 다음대선도 끝장입니다.
이두박근님의 댓글
굥의 사면은 올해안에 하야 한다면 이해 할 수 있죠.
그치만 건희와 건희가족 법사들등등을 봐준다는건 있을수 없죠.
그치만 건희와 건희가족 법사들등등을 봐준다는건 있을수 없죠.
둥둥님의 댓글
이미 가능성 없는 얘기입니다
그정도 였다면 돈도있겠다 검찰 총장으로 존경받고 있었을겁니다.
아마도 목에 칼이 들어오기까지 안내려올거고
국힘이 압도적이었다면, 임기 연장을 위한 개헌도 진행했을 겁니다
내년 혹은 내후년쯤 계속 붙어있을 꼼수 부릴겁니다.
그정도 였다면 돈도있겠다 검찰 총장으로 존경받고 있었을겁니다.
아마도 목에 칼이 들어오기까지 안내려올거고
국힘이 압도적이었다면, 임기 연장을 위한 개헌도 진행했을 겁니다
내년 혹은 내후년쯤 계속 붙어있을 꼼수 부릴겁니다.
라미노님의 댓글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고 깰 생각이 없어도 국민 여론에 떠밀리는 경우가 있죠.
첨부터 뭐~는 절대 안돼 라고 단정할 필요가 없어요.
첨부터 뭐~는 절대 안돼 라고 단정할 필요가 없어요.
GreenDa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