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습장 연습 후기 - 3번 우드는 어떻게 쳐야 할까에 대한 답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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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새로 장만한 아이언 세트의 4번 아이언이 어제 도착해서 오늘 연습장으로 향했습니다. 5번부터 피칭까지만 중고로 사고, 4번하고 갭웨지는 제조사에 따로 주문해서 신품을 샀습니다. 4번 아이언을 많이 빼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지난 몇 라운드동안 4번 아이언없이 하이브리드로 경기를 했더니 별로 더군요.
연습장에서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는데, 요즘 3번 우드 고민이 있다고 하더군요. 새로 우드도 장만했는데 공이 슬라이스가 많이 나고, 너무 공이 뜬다고. 제가 빌려서 공 3개 정도 쳤더니 잘 나가더군요. 최신 모델 - 캘러웨이 AI smoke - 이기도 해서 클럽 문제는 없다고 말해줬습니다.
연습장에서 자칭 티칭 프로라는 사람의 조언을 들었는데, 우드는 쓸어쳐야 한다고 들어서 그렇게 연습한다고 하더군요. 제 경험상 우드는 어택 앵글이 마이너스, 즉 다운블로우로 치고, 백스윙 탑으로 가기 전에 왼쪽 발에 압력을 가해서 체중이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줬습니다.
그 지인 분이 가고, 하필이면 그 자리에 그 자칭 티칭 프로라는 사람이 오더군요.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제가 스윙하는 것 보고, 몇 번 아이언이냐고 물어 보더군요. 볼 포지션이 잘못되었다고. 4번 아이언이라고 했더니 약간 놀라더군요. 그리고, 제 스윙 모니터에 191야드로 찍여 있는데… 라고 흘리듯이 말해줬더니, 거리 많이 나오는구나 하고는 더 이상 별말 안하더군요.
볼 포지션가지고 시비 (?) 거는 사람들이 왕왕 있습니다. 볼 포지션에 절대적인 객관적인 기준은 없으며, 개인적으로 다들 조금씩 다릅니다. 편하게 느끼는 지점, 실제로 클럽이 진행하면서 공을 타격할 수 있는 지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옆에서 봐서 쉽게 조언할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공이 잘 맞고 있으면 손 안대는 것이 좋지요. 4번 아이언으로 191야드 나가고 있는데 뭔소리인지... 싶더군요.
드라이버, 7번 아이언 중 제일 잘 맞은 것만 올려 봅니다. 캐리 기준으로 평균 거리는 이것보다 10, 15야드 적습니다.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Denma님의 댓글
개인적으로는 샤프트 길이에 따라 로프트와의 조합으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주는 공위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님의 댓글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쾌검님의 댓글
키단님의 댓글
연습장에서는 볼포지션에 신경 쓰고
치지만 라운딩 나가서는 티샷할 때
말고는 라이에 따라 다 달라서
평지같아 보이는 곳에서도
연습 스윙으로 클럽이 떨어지는 곳을
볼 포지션으로 정합니다.
개인 스윙에 따라 다 다를것같네요.
심지어 티 그라운드 위도 완전 평평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가즈아님의 댓글
볼에 해드를 직진을 만들고
그립잡을때 위치에 스면 됩니다.
중요한거는 몸이 회전하기 좋게 하다보면
해드가 앞뒤로 들리는 경우 훅이나 슬라이스 나죠
이때 해드를 더 열어주거나 닫아야 합니다.
그래서 연습할때 해드 방향을 잘 보셔야합니다.
낮은 각도로 보내고 싶을때 전 거의 중앙쪽에서
눌러 칩니다.
드라이빙 아이언 잘하시면 ㅎ ㅎ 우드 필요 없습니다.
랩소디님의 댓글
얼마전까지 3번아이언 영입해서 필드에서 2번 쳐보고
그냥 하이브리드로 갔습니다.
어렵더라구요 저에겐...
업계관계자님의 댓글
'오히려 좋아' 요. ㅎㅎ
이래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