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습장 연습 후기 - 3번 우드는 어떻게 쳐야 할까에 대한 답을 하다
스토니안

Lv.1 스토니안 (71.♡.255.174)

2024년 6월 29일 AM 11:06 · 수정됨(07. 02. 22:41)

조회 1,052 공감 0

이번 달에 새로 장만한 아이언 세트의 4번 아이언이 어제 도착해서 오늘 연습장으로 향했습니다. 5번부터 피칭까지만 중고로 사고, 4번하고 갭웨지는 제조사에 따로 주문해서 신품을 샀습니다. 4번 아이언을 많이 빼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지난 몇 라운드동안 4번 아이언없이 하이브리드로 경기를 했더니 별로 더군요.


연습장에서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는데, 요즘 3번 우드 고민이 있다고 하더군요. 새로 우드도 장만했는데 공이 슬라이스가 많이 나고, 너무 공이 뜬다고. 제가 빌려서 공 3개 정도 쳤더니 잘 나가더군요. 최신 모델 - 캘러웨이 AI smoke - 이기도 해서 클럽 문제는 없다고 말해줬습니다.

연습장에서 자칭 티칭 프로라는 사람의 조언을 들었는데, 우드는 쓸어쳐야 한다고 들어서 그렇게 연습한다고 하더군요. 제 경험상 우드는 어택 앵글이 마이너스, 즉 다운블로우로 치고, 백스윙 탑으로 가기 전에 왼쪽 발에 압력을 가해서 체중이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줬습니다. 

그 지인 분이 가고, 하필이면 그 자리에 그 자칭 티칭 프로라는 사람이 오더군요.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제가 스윙하는 것 보고, 몇 번 아이언이냐고 물어 보더군요. 볼 포지션이 잘못되었다고. 4번 아이언이라고 했더니 약간 놀라더군요. 그리고, 제 스윙 모니터에 191야드로 찍여 있는데… 라고 흘리듯이 말해줬더니, 거리 많이 나오는구나 하고는 더 이상 별말 안하더군요.


볼 포지션가지고 시비 (?) 거는 사람들이 왕왕 있습니다. 볼 포지션에 절대적인 객관적인 기준은 없으며, 개인적으로 다들 조금씩 다릅니다. 편하게 느끼는 지점, 실제로 클럽이 진행하면서 공을 타격할 수 있는 지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옆에서 봐서 쉽게 조언할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공이 잘 맞고 있으면 손 안대는 것이 좋지요. 4번 아이언으로 191야드 나가고 있는데 뭔소리인지... 싶더군요.


드라이버, 7번 아이언 중 제일 잘 맞은 것만 올려 봅니다. 캐리 기준으로 평균 거리는 이것보다 10, 15야드 적습니다.



댓글 (10)

  • 업계관계자

    업계관계자 Lv.1

    24.06.29 · 220.♡.206.139

    제가 느끼기에도 클럽별로 볼포지션을 조금씩 다르게 두면 그게 또 일관적이지 않게되고 임펙트시 로프트각에 차이가 나서 그런지 비거리도 일관성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걍 가운데 놓고 치는데
    '오히려 좋아' 요. ㅎㅎ
    이래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사장_대연동

    사장_대연동 Lv.1 → 업계관계자 작성자

    24.06.29 · 71.♡.255.174

    제 기억이 맞다면 한국 여자 프로 중 아주 유명한 김 모 선수가 볼 포지션을 동일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 ㄸ뚜ㅁ뜨뜨

    ㄸ뚜ㅁ뜨뜨 Lv.1

    24.06.29 · 122.♡.203.133

    딱히 정답이 있을까요 잘 치는 사람이 왕이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샤프트 길이에 따라 로프트와의 조합으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주는 공위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동독도

    동독도 Lv.1

    24.06.30 · 198.♡.207.102

    공학(?)적으로 생각 할때, 스윙이 지면과 수평으로 되는건 단 한순간 뿐이라서 쓸어친다는 말은 올라가다 임팩트가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혹은 저점에서 임팩트가 생기는 프로급 이거나. 다르게 말하면 공이 티 위에 있어야만 가능한거죠. 맨땅에서 쓸어치면 당연히 뒷땅이고 잔디위라도 간당간당하게 가능할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전성기의 타이거우즈는 드라이버도 다운블로로 날렸습니다.
  • 사장_대연동

    사장_대연동 Lv.1 → 동독도 작성자

    24.06.30 · 172.♡.194.250

    로리 맥클로이도 인터뷰에서 다운블로라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쾌검

    쾌검 Lv.1

    24.06.30 · 24.♡.11.15

    쓸어친다는 표현이 주는 단점이 너무 큽니다. 빗자루를 쓰는 동작을 해보시면 빗자루의 면을 진행방향의 직각으로 맞추고 뒤에서 앞으로 미는 동작이 됩니다. 쓴다라는 이미지가 클럽헤드를 열고 닫는 동작을 과하게 제한하게 된다고 봅니다.
  • 키단

    키단 Lv.1

    24.06.30 · 222.♡.80.154

    저같은 경우
    연습장에서는 볼포지션에 신경 쓰고
    치지만 라운딩 나가서는 티샷할 때
    말고는 라이에 따라 다 달라서
    평지같아 보이는 곳에서도
    연습 스윙으로 클럽이 떨어지는 곳을
    볼 포지션으로 정합니다.
    개인 스윙에 따라 다 다를것같네요.
    심지어 티 그라운드 위도 완전 평평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 가즈아 Lv.1

    24.07.01 · 115.♡.169.194

    딱 정해진건 아니에요.
    볼에 해드를 직진을 만들고
    그립잡을때 위치에 스면 됩니다.

    중요한거는 몸이 회전하기 좋게 하다보면
    해드가 앞뒤로 들리는 경우 훅이나 슬라이스 나죠
    이때 해드를 더 열어주거나 닫아야 합니다.
    그래서 연습할때 해드 방향을 잘 보셔야합니다.

    낮은 각도로 보내고 싶을때 전 거의 중앙쪽에서
    눌러 칩니다.

    드라이빙 아이언 잘하시면 ㅎ ㅎ 우드 필요 없습니다.
  • 랩소디

    랩소디 Lv.1

    24.07.02 · 58.♡.151.238

    장타자시네요. 짤돌이는 힘들어요.
    얼마전까지 3번아이언 영입해서 필드에서 2번 쳐보고
    그냥 하이브리드로 갔습니다.
    어렵더라구요 저에겐...
  • 사장_대연동

    사장_대연동 Lv.1 → 랩소디 작성자

    24.07.02 · 71.♡.255.174

    고백하자면, 저 위에 나와 있는 숫자들은 기계 오작동에 가깝습니다. 제 평균 거리는 저거보다 훨씬 못 미치네요. 저도 장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그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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