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임팩트 후에 헤드를 던지는 동작은 이 자세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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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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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나 고수들의 임팩트 후 의 자세를 보면 비슷하죠.(특히 드라이버)
역 "C" 자를 몸이 만들면서 양손으로 클럽을 앞으로 쭉 뻗은 자세.
물론 안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프로들은 비슷한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스윙의 여러 방식이나 이런저런걸 떠나서..
이 자세여야 헤드를 던지는 자세가 나옵니다.
스윙은 처음 부터 끝까지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하는데,
임팩트 후 헤드를 던지는 동작이 나오려면,
헤드와 스윙의 원심력을 이길 정도의 무게가 뒤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균형을 잃겠죠.
그래서 프로들의 임팩트와 그후를 보면 다 역 "C" 자로 몸이 꺾여 있습니다.
연습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이동작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유연성과 운동시간이 부족한 중년 이상은 이자세를 취하면 허리와 옆구리가 비명을 지르죠.
그럼 이 자세를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몸은 스윙할때 균형을 잡을려고 하니 어떻게든 균형을 잡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헤드와 스윙의 회전력이 앞으로 나가는게 아니고 몸을 따라 돌거나 --> 치킨 윙
혹은 스윙의 속도를 낮춰서 균형을 잡거나,
회전력이 낮으면서 헤드 스피드만이라도 올리기 위해 손목을 심하게 쓰거나,
운동에너지를 상쇄하기 위해 몸을 벌떡 세우거나
스윙후 무게중심이 완전히 뒤에 남아 있거나..
등등 온갓 부작용이 나오죠..
그냥 그렇다구요..
댓글 4
Denma님의 댓글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헤드를 던지는건 중요하지만 꼭 저 자세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 자세는 프로의 스윙 즉 극단적 효율성을 도출하기 위해 부단한 훈련으로 몸을 빚어서 만들어낸 스윙 시퀀스의 한 부분일 뿐이라는거죠.
다시 말하면 저 자세라서 던지는게 아니라 헤드를 던지는 가장 극한의 스윙의 자세가 나온 모양이라는거죠. 저 자세를 목적으로 훈련한게 아니라 경쟁에서 이기는 훈련을 하니 저 자세가 되는 것일 뿐이라는 거죠.
저 자세 아니어도 80세 노인도 헤드 무게를 이용해 잘들 던집니다. 근력, 반사신경, 체형, 유연함 등 신체조건에 따라 던지는 자세는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골프 스윙에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정답을 찾자면 내 몸에 맞는 스윙이 정답이 아닐까요.
단정적으로 적었지만 제 생각일 뿐입니다 ㅎ
다시 말하면 저 자세라서 던지는게 아니라 헤드를 던지는 가장 극한의 스윙의 자세가 나온 모양이라는거죠. 저 자세를 목적으로 훈련한게 아니라 경쟁에서 이기는 훈련을 하니 저 자세가 되는 것일 뿐이라는 거죠.
저 자세 아니어도 80세 노인도 헤드 무게를 이용해 잘들 던집니다. 근력, 반사신경, 체형, 유연함 등 신체조건에 따라 던지는 자세는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골프 스윙에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정답을 찾자면 내 몸에 맞는 스윙이 정답이 아닐까요.
단정적으로 적었지만 제 생각일 뿐입니다 ㅎ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오늘 인도어 갔다가 뵌 나이 지긋하신 분이 스윙하는데, 백스윙이 무릎 높이까지만 올라가는데 헤드 스피드와 비거리가 엄청나시더라구요. 그렇다고 저리 허리를 쓰는것도 아니고... 윗 댓글처럼 프로의
자세이니, 다소 따라하면 효율성은 좋아지겠지만 완벽하게 따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허리 아픈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골린이라 못 따라하기 땜시 그러는거..맞습니다^^
자세이니, 다소 따라하면 효율성은 좋아지겠지만 완벽하게 따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허리 아픈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골린이라 못 따라하기 땜시 그러는거..맞습니다^^
스토니안님의 댓글
프로 스윙 자세와 원리는 같은데,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고수분들 중에서 프로 스윙 자세와 많이 다른 경우를 보는데, 그 자세들을 일반화시킬 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프로들 중에서도 시니어 프로도 있으니까요.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 프로들의 자세를 본받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니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