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하기 전에 가지면 좋은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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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니안 192.♡.73.83

2024.07.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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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눈 앞에 있고, 손에 골프채가 들려 있을 때, 머릿속으로는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할 수 있습니다. 필드라면 더욱 생각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프 스윙 직전에는 생각 1가지만 하라고 조언하는 코치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면 도움이 될까요?

물수제비 던지자. 아래에 사이드 밴딩을 이야기했는데, 물수제비 던지는 동작을 하게 도면 오른쪽 옆구리는 자연적으로 접혀집니다. 골프 스윙의 기본 원리를 물수제비에 견주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첩을 풀자. 골프 스윙을 이중진자 원리로 설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학적으로는 이중진자로 설명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의 오류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어깨, 팔을 막대로 생각할 때 그 경칩, 구부리는 곳들을 풀어야지만, 팔이 졉했다가, 다시 풀어지면서 스윙 속도를 내게 됩니다.
오른쪽 어깨는 내렸다가 앞으로 가자. 오른쪽 어깨는 백스윙 탑에서는 왼쪽 어깨보다 훨씬 높게 위치하게 되는데, 다운스윙에서는 급격히 낮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이야기한 물수제비 동작이 나옵니다. 그냥 낮아지기만 하면 안되고, 오른쪽 어깨는 낮아진 다음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이 전진 동작이 없으면 오른쪽 어깨가 다운되었다가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회전이 잘 이뤄진다면, 오른쪽 어깨가 전진하는 동작이 나옵니다.
다운스윙의 아크는 백스윙보다 좁게. 백스윙 동작을 통해서, 오른팔이 접혀진 이후에 다운스윙할 때 그 아크의 크기는 백스윙 아크 크기보다 작아야 합니다. 백스윙에서 기껏 접혀진 오른팔을 다운 스윙에서 바로 풀어버리는, 다운스윙 아크가 백스윙 아크와 비슷하게 됩니다. 그러면, 미리 오른팔이 펴진 이유로 골프공 타격 직전, 직후에서 팔이 펴지고, 손목 흰지가 펴지면서 얻게 되는 속도 증가 기회가 없어지게 됩니다.
골프 스윙은 끝까지. 아마추어들은 골프 스윙 피니쉬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티브이에 나오는 프로들이 피니쉬를 안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지. 아마추어는 3/4 스윙, 하프 스윙 등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풀스윙으로 끝까지 피니쉬를 가져가는 것이 일관성 확보를 위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