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도 한국 자본에 넘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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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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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 듣는 미국 골프 관련 팟케스트 Fully Equipped 를 듣는데, 캘러웨이가 Top Golf 캘러웨이에서 분사해서 매물로 시장에 나오고, 한국 자본에 팔릴 수 있다는 루머가 있다고 하네요. 미국 주요 미디어에서는 다루지 않는데, 블룸버그에서 한번 다뤘다고 하는데, 원 소스는 한국의 모 신문이네요.
그 팟캐스트 패널들의 의견으로는, Top Golf 와 캘러웨이가 같이 있어야 서로 시너지가 날 것이고, 특히 신규 골퍼 유입을 위해서는 Top Golf 가 캘러웨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그런데, 캘러웨이 측 문제는 중추적으로 연구 개발 담당 인력들 몇몇이 퇴사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캘러웨이 웨지 개발 및 얼굴 마담이었던 로저가 다른 회사로 갔다고.
한국과 일본의 골프 성장세, 관심은 지대하다는 걸 알고 있고, 특히, 한국의 자본가들은, 미국의 자본가들이 스포츠 팀 인수하는 걸 좋아하는 것처럼, 골프 회사 사모으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미 타이틀리스트와 테일러메이드가 한국계 자본에 인수되었지요. 가능성은 아직 높아 보이지는 않는데, 캘러웨이까지 한국계 자본에 인수되면, 제가 생각하는 Big Four 중에서 Ping 만 한국 손에서 벗어나 있는거네요.
댓글 2
내리고돌려님의 댓글
못박은거 보니 맞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