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니안 (71.♡.255.174)
2024년 9월 22일 PM 11:19 · 수정됨(09. 27. 23:48)

오랜만에 근처에 있는 비싼 골프장에 가봤습니다. 그린피가 120불하는 곳인데, 평소에는 85불 정도의 골프장에 다녔습니다. 확실히 비싼 골프장은, 밀리는 것이 덜합니다. 대신 러프가 정말로 러프입니다. 공이 들어가면 찾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서, 보기가 아니라 더블 보기가 많습니다.
지난 주 골프대회에서 받은,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골프공을 처음 써봤습니다. 비싼 공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제가 평소에 쓰는 저렴한 골프공보다 잘 안 맞네요.
가장 만족감이 컸던 샷은 155야드 페어웨이에서 7번 아이언을 시도했는데, 깃대 근처에 정확하게 떨어져 주더군요. 그 맛에 골프하나 봅니다. 아직도 그 손맛은 남아 있는 듯 하네요. 특히 잘 맞으면 소리가 다릅니다. 공이 클럽에 닿은 소리와 공이 날아가는 소리. 물론 버디에는 실패했습니다만.
동반자와 스킨스 게임을 했었는데, 마지막 홀에서 동반자가 일찌감치 타수를 많이 적립해서, 긴장이 풀어졌나봅니다. 트리플 보기로 마감한 것이 참 아쉽네요. 80대를 쳤어야 하는데.
다음 주가 벌써부터 기다려 지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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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uepond
24.09.23 · 73.♡.125.54
정말 골프 손맛이 좋긴 하지요...아직 연습장과 레슨만 받고 있는데, 가끔 잘 맞는 샷 나오면 싱글 된 기분이랍니다. -
왜왜나를불렀지
24.09.23 · 203.♡.43.193
저런 멋지고 자세한 기록을 남기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건가요? -
사사장_대연동
→ 왜나를불렀지 작성자
24.09.23 · 66.♡.92.51
Golfshot.com 에 있는 앱을 핸드폰에 다운받아서 입력 후에, 화면 캡쳐한 것이랍니다. - M
mooning
24.09.23 · 58.♡.43.211
저도 오잘공 느낌은 며칠지나도 잘 남더라구요.. -
ㄸㄸ뚜ㅁ뜨뜨
24.09.24 · 121.♡.96.69
초보 운전자에게 F1 머신이 좋은 차라고는 볼 수 없듯이 공이나 채도 나에게 맞는 채가 좋은 물건이라고 봅니다 -
사사장_대연동
→ ㄸ뚜ㅁ뜨뜨 작성자
24.09.27 · 71.♡.255.174
아... 새겨 들을 말씀입니다. 그 놈의 보여주기, 간지가 뭔지... 항상 남에게 보여지는 걸 의식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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