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라운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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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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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근처에 있는 비싼 골프장에 가봤습니다. 그린피가 120불하는 곳인데, 평소에는 85불 정도의 골프장에 다녔습니다. 확실히 비싼 골프장은, 밀리는 것이 덜합니다. 대신 러프가 정말로 러프입니다. 공이 들어가면 찾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서, 보기가 아니라 더블 보기가 많습니다.
지난 주 골프대회에서 받은,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골프공을 처음 써봤습니다. 비싼 공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제가 평소에 쓰는 저렴한 골프공보다 잘 안 맞네요.
가장 만족감이 컸던 샷은 155야드 페어웨이에서 7번 아이언을 시도했는데, 깃대 근처에 정확하게 떨어져 주더군요. 그 맛에 골프하나 봅니다. 아직도 그 손맛은 남아 있는 듯 하네요. 특히 잘 맞으면 소리가 다릅니다. 공이 클럽에 닿은 소리와 공이 날아가는 소리. 물론 버디에는 실패했습니다만.
동반자와 스킨스 게임을 했었는데, 마지막 홀에서 동반자가 일찌감치 타수를 많이 적립해서, 긴장이 풀어졌나봅니다. 트리플 보기로 마감한 것이 참 아쉽네요. 80대를 쳤어야 하는데.
다음 주가 벌써부터 기다려 지네요.
댓글 6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Golfshot.com 에 있는 앱을 핸드폰에 다운받아서 입력 후에, 화면 캡쳐한 것이랍니다.
ㄸ뚜ㅁ뜨뜨님의 댓글
초보 운전자에게 F1 머신이 좋은 차라고는 볼 수 없듯이 공이나 채도 나에게 맞는 채가 좋은 물건이라고 봅니다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ㄸ뚜ㅁ뜨뜨님에게 답글
아... 새겨 들을 말씀입니다. 그 놈의 보여주기, 간지가 뭔지... 항상 남에게 보여지는 걸 의식하게 되네요.
Bluepon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