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불 넘게 주고 Graphite Design Tour AD US SR 샤프트를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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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토니안 71.♡.255.174
작성일 2024.09.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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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 근처에 있는 한인 골프샾에 중고 드라이버가 있는지 들렀는데, 마침 오늘 마감 직전이라 사장님이 심심해 하시더군요. 원래는 실내 레슨 손님으로 항상 바쁜 사람인데.

그래서 저보고 골프 고민이 뭐냐고 물어 보시길래, 드라이버 라고 말했더니, 저보고 차에 가서 드라이버 가져 와보라고 하더군요. 그새 트랙맨을 부팅시키고 있더군요.

트랙맨에서 제 캘러웨이 패러다임 트리플다이어몬드를 쳐봤는데, 스핀량은 2000-2500 정도로 균일하게 나오더군요. 그런게 거리와 산포도가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계속 악성 훅이 나더군요. 

사장님이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 에이디 샤프트 2개를 가져 왔는데, 그 중 아랫 것이 산포도가 더 좋고, 최고 캐리 거리를 찍어 줬습니다. 한 30개 시타 한 이후에, 결국 300불 넘게 주고 사고 말았네요. 

항상 눈독만 들이던 거였는데, 에이... 샤프트에 누가 300불을 태워 라고 했는데, 결국 지갑이 열였습니다. 바로 연습장에 가서 쳐보니, 확실이 이 회사 제품은 손맛이 좋네요. 그렇다고 비거리가 막 나오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트랙맨 연습을 통해서 드라이버 로프트는 무조건 10.5도 이상 해야 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내일 좋은 골프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라운드가 있는데, 2도 더 올려서 12.5도로 쳐볼 생각입니다. 트리플다이어몬드의 low spin 이 확인된 이상 맘 놓고 로프트를 더 올려도 될 것 같군요. 


골프 실력이 안되니까, 돈으로 쳐... 발...  아.. 아닙니다.



댓글 4

뿌앵님의 댓글

작성자 뿌앵 (210.♡.65.133)
작성일 어제 12:39
우리 아마추어는 실력이 프로만큼은 안되니 돈으로 발라야죠 암요 ㅎ

사막의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막의여우 (39.♡.70.211)
작성일 어제 14:53
300불짜리는 딱 300야드 날릴수있죠

스토니안님의 댓글

작성자 스토니안 (71.♡.255.174)
작성일 09:57
오늘 이걸 들고 라운드 나가 봤는데, 거리는 그대로인데 정확도가 많이 올랐네요. 페어웨이 적중률이 지난 주에는 62 퍼센트인데, 오늘 간 골프장이 더 어려웠음에도 79 퍼센트까지 올라갔습니다.

Bluepond님의 댓글

작성자 Bluepond (73.♡.125.54)
작성일 15:45
역시 장비가 좋아야 골프를 잘 할 수 있느 것인가요? 코스트코 에지로 최근에 새로 골프 입문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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