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변경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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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는 4학년 중반이구요, 키 178, 몸무게 83정도.. 구력 3년, 라베 94타 개초보 골린이입니다. 현재 T200 2세대 AMC880 사용중입니다. AMC880이 가변 무게고 긴채일수록 가벼워 지는데, 이 클럽을 2년정도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고민은 헤드 무게가 잘 안느껴지고, 지인들도 제 클럽을 써보면 헤드 무게가 잘 안느껴진다는 얘길 가끔 듣습니다. 제 회사 상사분이 핸디가 4인데, 그 분도 제 클럽을 쳐보시더니 같은 얘길 하시면서 그립이 너무 무거운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MCC 사용중인데 50g이거든요.. 그립은 작년 시즌전에 클럽 사면서 달려나오는 골프프라이드 360 스탠다드 모델을 MCC로 싹 갈았는데, 그때 피팅샵에선 쓰던 거랑 같은 무게가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한건데 잘못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요즘 다운블로로 치는 법을 알게 되면서 임팩트가 많이 좋아졌는데, 클럽 무게가 잘 안느껴지는 느낌은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ㅠㅠ 연습장에서 쳐보면 7번이 135~145인데 거리보단 방향성이 문제입니다. 스윙 문제도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은 되는데 왼쪽으로 감기는 아이언샷을 좀 고치고 싶어서 다골 105 S200 정도로 올려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피팅을 받아 보는게 가장 정확하겠죠? 매번 패팅 해볼까 하다가도 스윙 일관성도 떨어지는데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항상 미루고 미루고 했었는데, 이제 시즌 끝나가니 피팅 한번 받고 겨울 연습 시즌때 적응하고 내년 라운딩 시작하면 좋을것 같아 여쭤봅니다.
내년엔 보기 플레이좀 해보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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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ing님의 댓글의 댓글
ㄸ뚜ㅁ뜨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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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니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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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일상님의 댓글
결국 제가 문제이지 수많은 골퍼들과 기술자들에게 검증된 아이언을 더 이상 의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언을 구매한 이유는 골프장에서 만난 여고생이 사용하는 클럽이 너무 예뻐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
mooning님의 댓글의 댓글
Bluepon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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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도시엔님의 댓글
말씀하신 비거리 정도면 샤프트 문제는 없다고 보심 됩니다.
Crow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스윙웨이트가 맞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기성으로 나오는 클럽의 경우 대량 생산을 하기에 클럽별로 스윙웨이트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타이틀 MB620 특주로 주문했을 때 9번, 피칭이 유독 헤드무게가 안 느껴지더군요.
흔히 말하는 채가 떨어지는 느낌이 없는....그래서 피팅샵 가서 스윙웨이트 측정하니 D 2.0 에 한 참을 못 미치는 수치가
나왔어요. 중상급자들이 헤드 무게가 안느껴진다고 말했다면 우선 스윙웨이트 점검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D0, C9정도 나오면 헤드무게 안 느껴질겁니다.
우리의 감각은 실제로 꽤 정확하다고 믿는 편입니다.
뿌앵님의 댓글
엘보 조심하셔야 됩니다.
저도 피팅 받고 아이언 들였다가.. 엘보와서 가벼운걸로 다시 내려왔네요.
일단 피팅은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