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용
용명 (106.♡.201.53)
2026년 2월 9일 PM 03:40 · 수정됨(02. 13. 13:00)
조회 804 공감 0

벼르고 별러서 갔는데
당초 꿈꾸었던 공치고 마사지도 받고
맛난것도 먹으러 다니고 하는 여유로운 한달살기
가 아닌 골프를 노동처럼 하다 왔습니다
일단 칸차나부리가 생각보다 방콕에서 너무
멀었고. 공항에서 3시간 넘게 걸렷고
골프장은 칸차나부리에서 다시 40분정도
들어간곳이라 말그대로 깡촌
그랩. 볼트 전부 되질않아 골프장에서 칸차나부
리 시내로 나갈 방법이 없어서
강제로 노동골프로 전환
공만 죽을둥 살둥 치다왔습니다
덕분에 용돈을 거의 쓰질 못하고 왔습니다
약간 허망합니다




골프장은 좋았습니다
여기서는 공작님을 영접했습니다
티박스에서 공을 치던 말던 우아하게 페어웨이를 가로 질러 가셧습니다
그걸 지켜보며 공작도 식용을 하나 악어도 먹는데 공작도 먹을꺼야 같은 실없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공작은 안먹는답니다
댓글 (8)
- 프
프로삐딱러
02.09 · 61.♡.119.137
노동처럼 골프를 칠 수 있다니 꿈만같네요. 어떠셨나요. 공은 패다보니 말을 좀 듣습니까? - 용
용명
→ 프로삐딱러 작성자
02.09 · 106.♡.201.53
공이 말을 들어줄꺼면 진작에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그냥 달래가면서 칩니다
그린 주변이 벙커 아니면 움푹 파인 그라스벙커 스타일이라 58도 52도 사용하는게 좋아졋고
손으로 칠건지 몸으로 칠건지 어프로치를 구분해서 하게된게 제일 발전한것 같습니다.
망친것은 힘껏 때려보라는 권유로 스윙을 하다가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다녀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욕심을 부리면 안되는데 비거리 욕심에 눈이 멀어서. -
베베이수맨
→ 용명
02.13 · 218.♡.151.235
어프로치 요즘에 팔이냐 몸이냐로 매우 고심 중인데...깨달음을 얻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
왜왜나를불렀지
02.09 · 203.♡.43.193
시내랑 어느정도 가까워야 다른 여가가 가능하군요.
대략적인 비용은 얼마정도 예산을 잡아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 용
용명
→ 왜나를불렀지 작성자
02.09 · 106.♡.201.53
비용은 혼자자는 경우에는 약 19만원
그런데 가서보니 주말은 안치고 쉬는것도 있고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어서 딱 잘라서 얼마다 하는건 어렵고 대충 카트 캐디비 캐디팁 포함 17만원선
그리고 칸차나부리는 비추입니다
아티타야. 그랑프리 두곳을 갔는데 아티타야는 한국사람들이 회원권 대부분을 사서 한국골프장과 비슷합닌 식사나 거주 환경은 아주 좋습니다
나이 든 사람이 많아서 주변 연계 관광프로그램도 있고 골프장안에 마사지 사우나 세신까지 다 있는데 골프장 자체는 그랑프리가 더 좋습니다
아티타야는 놀고 치는데 적합
그랑프리는 한국인 80프로가 연습생들입니다
노동처럼 공을 쳐서 갈고 닦는곳
하지만 두곳다 그랩 볼트 불가능
아티타야는 골프장 앞에 상가도 있고 골프장안에 카페도 있어서 음주가능합니다
경치도 좋습니다[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ddd6a00.jpg]
아티타야 숙소입니다 - 용
용명
작성자
02.09 · 106.♡.201.5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a73a719.jpg]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c89600b.jpg]
여기가 아티타야 입니다
조경이 좋습니다
코끼리는 못봤는데 원숭이는 있습니다
여기서 망고나무에 망고가 대추처럼 열린다는걸 알았습니다
나무 한그루에 500개는 넘게 열립니다 -
핏핏빛늑대
02.11 · 211.♡.247.203
아...언제 다녀 오시나 너무 기다렸습니다. ㅠㅠ
경치 너무 좋아요....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곧 퇴사를 앞두고 있는데...이번에는 남은 자금이 너무 없어서...
한달살기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거 같아서 속상하군요 ...으헝 ㅠㅠㅠㅠㅠ
시간되실때 한달 이야기 하나씩 하나씩 풀어주세요 ㅎㅎ -
베베이수맨
02.13 · 218.♡.151.235
잘 다녀오셨군요.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저도 올해말쯤에 한달 정도 랏차부리(암파와)쪽에 있을 듯 한데..사진 보니 빨리 가고 싶습니다^^
아티타야 골프장은 가려고 골라둔 곳 중에 하나인데, 괜찮아 보이는군요.
찬찬히 댕기오신 썰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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