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라운드 전에 보면 좋은 (?)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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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에 재밌고도 중요한 라운드가 좋은 코스에 잡혀 있습니다. 제가 운영진으로 참여하는 10여 명 남짓 참가하는 친목 대회인데, 골프장 섭외, 골프룰 셋팅도 하고 소소하게 재미있습니다.

대회 운영을 하기도 하지만, 라운드도 참가하기 때문에 경기도 잘 해야지요.

평소에 느끼는건데, 라운드 전에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마인드 콘트롤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지만, 딱히 도움되는 건 없습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영국이든 다들 유튜브 적인 재미 추구 목적으로 진지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구요. 프로 대회들의 하이라이트는, 주구장창 퍼팅만 보여 줍니다. 프로들은 결과가 전부라서 점수를 가르는 퍼팅이 중요해서 그걸 보여주지만,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드라이버나, 긴 아이언 샷 등등이 훨씬 중요하지요. 

오늘 찾은 영상은, 나름 알려진 유튜브 골퍼들이 미국 PGA tour 예선전에 참가한 것입니다. 저 세 명 중의 한 명인 Luke Kwon 은 Good Good 인가 거기 채널을 통해서 알려진 한국계이구요. Taco Golf 채널에 있는 한국계 골퍼들하고 골프하는 영상도 있더군요.

투어 예선전이다 보니, 나름 진지함이 있고, 드라이버 샷부터 퍼팅까지 전체를 다 보여주는군요. 중간에 캐디와의 대화는 스킵하고, 이 골퍼의 라운드를 보면서, 저런 리듬으로 나도 해야지 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게 됩니다. 

다른 두 사람의 예선전 영상도 찾아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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