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개인적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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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TV쪽은 미디어 대상으로 정보가 꽤 공개 된 것 같지만 본게임은 오늘 새벽부터죠.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를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대부분 지름을 전제로..
1. TV 대전
구매하지 않더라도 제품 현황은 매년 트래킹 해 오고 있는데 올해도 흥미진진하네요
삼성
최상위 OLED 제품(95F) 최대 밝기 2,000cd 달성과 함께
100% 화이트 화면 390cd로 OLED 약점 중 하나인 밝은 화면 밝기를 끌어 올렸다고 자랑합니다.
너무나 선호하는 안티 글레어 2.0도 최상위 라인업에 채택해서 마음에드네요.
42, 48인치를 만들어준다면 더 좋았을텐데 이 사이즈는 95F엔 안 나오고 90F만 나온다고 합니다.
모델명이 E를 건너뛰고 F인건 왜일까요?
https://youtu.be/RVFujCl999c?si=R0wZHYcT0HJ8hQJ0
LG
작년 LG OLED G4의 무기였던 MLA가 올해는 빠졌습니다.
MLA를 안써도 충분한 밝기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패널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가격 다운을 예상해봐도 될지 ㅎㅎ
커뮤니티 댓글을 보니 내공이 많이 쌓인 것으로 보이는 분의 의견이 눈에 띄었습니다.
현재의 WRGB 배열에서 RGB 배열의 패널로 옮겨갈 것인데
RGB가 WRGB 대비 밝기 면에서 약점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개선된 WRGB 패널에 MLA를 빼면서 밝기 기준을 잡고
RGB 패널을 낼 때 여기에 MLA를 다시 도입하며 밝기 기준을 맞출 수 있다는 이야기였는데
저 정도까지는 깊이 모르겠지만 설득력이 있어서 솔깃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l7yTFtKois
2. RTX 50XX
이건 뭐... 가격이죠
5080이 200만원대, 5090이 500만원 까지 이야기 나오니 글카 가격이 제정신인가 싶지만
같은 급을 AI 연산용 카드로 만들면 4배 가격으로도 팔린다는 이야기에 절로 숙연해집니다.
게이밍 글카는 NVIDIA의 팬서비스 같은 것인가봐요.
3. 스위치 2
이 날의 승리자가 되기위해 스위치 OLED 팔았습니다.
젤다를 4K 60프레임으로 할 수 있는가?가 제일 궁금하네요 (야숨, 왕눈 엔딩 못 봄)
4. 게이밍 모니터, 특히 32인치
조만간 사무실용으로 32인치를 하나 구매해야 할 것 같아서 보고있습니다.
- 사무용, 인터넷용이라 최대 밝기 중요하고 (최소 350 이상)
- 게임도 할 거니까 120Hz 이상은 나와주면 좋겠고
- 스탠드가 닭발이 아니면 제일 좋고
- 나중에 집에 가져올 걸 생각해 USB-C PD 지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맥북/윈도우 PC 듀얼 물려야 됩니다)
- 해상도는 4K 외에는 못 보는 눈이 돼서 ㅎㅎ
요즘 주목할 만한 것들은 전부 OLED 패널을 쓰던데,
LG, 삼성 게이밍 OLED는 화이트 밝기가 거의 250cd여서 문서 작업용으로는 영..
적당히 밝은 LCD 게이밍 모니터가 하나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32GQ950이 지금은 기준에 제일 부합하는데 22년 6월 제품을 100만원 주고 사긴 좀 그러네요.
결론은,
'자다 깨서 유튜브 보지 말고 내일 보자' 입니다.
파랑군님의 댓글의 댓글
그 날이 빨리 왔으면 ㅠ
어쩌리님의 댓글
일상생활이 어려워요 빨리 끝내야 합니다
파랑군님의 댓글의 댓글
4K 60프레임이면 엔딩 가능하지 않을까요!
칼쓰뎅님의 댓글
근데 600만원짜리가 4090보다 느립니다...;; 하물며 5090하고는 급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즉, 5090을 2개 사면 1000만원짜리보다 메모리도 더 크고 월등하게 빠르고 더 저렴한 시스템이 됩니다.
파랑군님의 댓글의 댓글
총각같은아저씨님의 댓글
그리고 환율 때문에 한국 출시되는 제품들의 가격이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파랑군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하신대로 가격에 굴복할 수도 있겠지만요 ㅠ
DRJang님의 댓글
예산이 부족한 기업과 연구소, 학교들이 쓸어갈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