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PC - MSI 클로 A1M 135H (1세대) (feat.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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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50만원 대에 팔리는 UMPC의 탈을 쓴 미니PC 클로 1세대입니다.
윈도우11 HOME 정품 패키지 정가가 18만원 정도 합니다.
정품 패키지 3개 살 돈이면 윈도우11이 기본으로 탑재된 미니PC(?)를 살 수 있다는 소리죠.
썬더볼트4 1개를 지원해서 이 것도 장점 중 하나죠.
UMPC로 접근하면 에러 투성이 제품인데 미니PC로 받아들이면 가성비 PC가 되버립니다.
비교대상은 스팀덱 OLED 입니다.
원래 가격대를 고려했을 경우에 단점을 꼽아 보자면
-무게감 확실히 있고 두께 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디스플레이 품질은 평범하고 빛샘까지 있어서 그닥 좋은 편은 아닙니다.
-sRGB 색역만 만족합니다. (광색역 X, HDR X)
-16:9 비율 FHD 120hz (성능 때문에 의미없는 스펙입니다)
-스피커는 기본 세팅은 답답하고 음량도 작은 편입니다. 나히믹 이펙트를 켜야 나아집니다.
-아날로그 스틱은 가볍고 십자패드 버튼은 무겁고 진동, 트리거 등 조작감도 그닥 좋지 않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큰 편이지만 유지시간은 짧습니다.
-고사양 게임 보다는 저사양 게임을 적당히 즐기는 용으로 적합합니다.
-키매핑을 자유롭게 바꿀 수 없습니다. MSI센터, 퀵세팅 버튼을 바꿀 수 없습니다.
-버튼 위치 (셀렉트 스타트) 가 나쁩니다.
-쿨러 소음은 귀를 갖다대면 들립니다.
-USBC단자 하단에 1개 더 있었으면!!
-인텔 소프트웨어 안정성이 좋지 못 합니다. 3년 만에 블루스크린 2번을 보게 될 줄 몰랐네요.
-휴대 기기에 윈도우 OS는 아직도 부적합입니다. (슬립모드)
장점은 서두에서 말씀드린대로
50만원대 미니PC로 보면 위의 모든 단점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모니터 연결해서 PC처럼 쓰다가
자기전에는 누워서 또는 엎드려서 잠깐 사용하는 용도로는 충분하니까요.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 연결해봤습니다.
디스플레이 설정가면 5120X2880 나오고 세팅하면 됩니다.
사운드 역시 자동으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서 잘 재생 되네요.
이래서 썬더볼트 지원하는 노트북, 미니PC들이 좋죠.
비빌님의 댓글

결국 아야네오슬라이드에 정착중입니다
슈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