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온 RX 7700 XT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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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RX 7700 XT 간단 사용기 올려봅니다.
원문은 제 블로그이며, 블로그에서는 좀 더 시니컬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게임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 얘긴 없습니다.
- 비디오 인코딩 능력
리사 수 박사님께선 RDNA3에서의 뛰어난 비디오 인코딩 능력을 말씀하셨습니다.
경쟁사(?)인 nVidia에서는 HEVC와 AV1의 용량 대비 화질이 비슷해서 좀 비웃었었는데, AMD는 내장 인코더 사이에서도 뚜렷한 품질 차이를 보여줍니다.
인코더 성능은 HEVC와 AV1 모두 준수합니다.
(H.264는 그냥 PC 성능 좋으면 x264 쓰시는 게 나아보여요)
참고로, 아래 그래프는 위쪽/왼쪽으로 갈 수록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측정은 다양한 기준으로 했는데 요즘 대세는 VMAF라서 이거 하나만 봐도 무방합니다.
이전에 했던 다른 테스트 결과들과 섞어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신 사나우니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AMD의 AV1이 상당히 높은 위치에 와있어요.
이렇게만 보면 훌륭해보입니다…..만….
AV1 인코더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해상도에서 원본 그대로 인코딩되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아래쪽에 검은 바를 추가시킵니다.
이게 하드웨어 자체 오류라 펌웨어 수정으로도 해결이 안 되고, SW 적으로 때우는 것도 현재는 불가능합니다.
(H.264, HEVC 등은 crop 영역을 마킹할 수 있는데, AV1은 없는 것 같아요)
참고로, 위의 그래프는 그 영역을 크롭하면서 화질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이와 더불어 10bpp 비디오 인코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뭐... 그렇다고요....
- 화면 피벗 이슈
저는 듀얼 모니터를 쓰면서 하나를 돌려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니터에는 마우스 커서가 아래처럼 누워있습니다.
이걸 우회할 수 있는 상황도 있고, 아닌 상황도 있는데 어째저째 우회는 해서 쓰고는 있습니다.
역시 드라이버의 안정성하면 AMD죠. 네...
(이 내용은 AMD에 리포트 해줬습니다. 일 하라, 리사 수!!!)
피벗 상태에서 두 모니터의 align이 잘 안 맞으니 맞춰줘야 됩니다.
그리고 맞춘 뒤 저장하면 아래처럼 저장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오랜만에 희망을 갖고 nVidia 잠시 내놓고 라뎅으로 왔는데, 아직 멀었습니다. 멀었어요... 휴...
느린시간님의 댓글
Life2Buff님의 댓글
드라이버 이슈가 많은 걸 본인들도 알텐데 왜 계속 이럴까요?
따라쟁이님의 댓글
이제는작가님의 댓글
체리피커님의 댓글
4K에 물려서 쓰는데 뭐 고사양 게임 아니면 쓸만합니다.
구인네스님의 댓글
예전 까탈리스트 시절이었나 마우스아이콘 깨지고 하던 문제가 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클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