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용량땜에 손이 잘 안 가는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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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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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도 데이터 저장하는데 테이프(LTO-6)를 돌리는 따끈君입니다.
https://damoang.net/hardware/3138
테이프의 압도적 가성비 때문에 손이 잘 안 가는 매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Blu-ray, 줄여서 BD라고 부르는 물건이죠.
물론 데이터 저장의 노예인 저는 BD 드라이브를 가지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매체 1장당 용량차이가 심하고요.
LTO-6 : 2.5TB vs. BD-R XL 100GB
가격차이도 장난 없지요.
LTO-6 신품 : 용산에서 장당 약 4~5만원. (전 ebay 등지에서 장당 2~3만원 내외로 사고 있습니다.)
BD-R XL 100GB 신품 : 인터넷에서 장당 5천원 내외
BD 같은 광학매체가 다시 힘을 낼 날이 돌아올까요?
현재 테이프 매체인 LTO가 발전하는 속도를 보면 택도 없을거 같긴 합니다만…
https://en.wikipedia.org/wiki/Linear_Tape-Open
덧. LTO의 이론상 보존연한은 약 20년이라, 장기보존에는 살짝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걸 광학매체인 M-DISC가 해냄. (DVD와 BD로 출시. CD는 없음.)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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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님의 댓글의 댓글
@로얄밀꾸님에게 답글
저도 음반 리핑용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왕병에 걸려서 BD 라이팅 가능한 드라이브를 두긴 했지만요.
기왕병에 걸려서 BD 라이팅 가능한 드라이브를 두긴 했지만요.
D10S님의 댓글
M-DISC 데이터는 오래 갈 수 있어도 나중엔 그걸 읽어낼 광학드라이브가 고장나거나 단종되어서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따끈따끈님의 댓글의 댓글
@D10S님에게 답글
현재의 기술이 잊혀진 미래가 존재한다면 M-DISC를 보면서 일종의 모노리스를 보는 느낌을 받을지도요. ㅎㅎ
AppleAde님의 댓글
그러고보니 CD 굽는 프로그램을 설치해본 것이 10여년 전 인 것 같군요;;; 그 전에는 필수 프로그램이었는디... (네로 버닝롬 등등...)
로얄밀꾸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de님에게 답글
근데 굳이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기능이 있어서요
어차피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기능이 있어서요
따끈따끈님의 댓글의 댓글
@로얄밀꾸님에게 답글
윈도우 기본은 성능이 구려서 "이응" 유료 라이센스를 구매해 쓰고 있습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따끈따끈님에게 답글
몇백했었는데, 중고장터 업어온 가격이면 살만 하네요.ㄷ
얼음반지님의 댓글
세월은 흘러흘러 .. 이제는 LTO-9 까지 나왔죠 ㅋ.
아카이빙도 VTL 로 주로 하기땜에 .. Tape 쓰는곳은 진짜 금융권 아니면 보기 힘든거 같아요.
아카이빙도 VTL 로 주로 하기땜에 .. Tape 쓰는곳은 진짜 금융권 아니면 보기 힘든거 같아요.
따끈따끈님의 댓글의 댓글
@얼음반지님에게 답글
방송국에서는 LTO-9 써야 할거에요.
그나저나 전 로또 되면 최신 LTO 라이브러리를 제일 먼저 사고 싶습니돠!!
그나저나 전 로또 되면 최신 LTO 라이브러리를 제일 먼저 사고 싶습니돠!!
얼음반지님의 댓글의 댓글
@따끈따끈님에게 답글
아 방송쪽은 충분히 그럴수 있겠네요.
얼마전에 테입 라이브러리 견적 보고 깜놀했네요. 쓰는데는 정해져 있으니 가격이 안 떨어지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테입 라이브러리 견적 보고 깜놀했네요. 쓰는데는 정해져 있으니 가격이 안 떨어지는거 같아요.
MCIC님의 댓글
플로피 사라진것 처럼 ODD도 사라졌네요.
아직 영화들은 DVD나 BD로 발매 하는데 과연 얼마나 갈지...
아직 영화들은 DVD나 BD로 발매 하는데 과연 얼마나 갈지...
로얄밀꾸님의 댓글
저야 음반 리핑으로 인해 데탑 시절에는 무조건 같이 조립했는데, 노트북을 쓰고 난 이후부터는 이마저도 외장만 사용하네요
물론 지금도 음반 리핑은 꾸준히 하고 있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