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경원대 암벽등반 다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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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mian 125.♡.217.136
작성일 2024.09.09 18:50
분류 산행후기
141 조회
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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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기로 했던 대장님이 계셨으나 집안일로 취소 하셔서 한 번도 가본적없는 경원대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난도가 비교적 쉬운 곳이라 이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 했지요...


설악에서 이렇게 별이 밝게 보기는 처음입니다.

별이 너무도 예뻤어요...


암벽은 첫 피치 찾기가 어려운데, 이번에도 역시나 첫 피치 찾느라 고생 좀 했는데,  그래도 잘 찾아서 첫 피치 부터 10피치 까지 무사히 등반 마쳤습니다.


설악은 역시나 멋지구리 합니다.

토왕성 폭포가 멋지게 흐릅니다.

바로 앞에는 솜다리길 오르는 분들이 보이네요


쉬운길이라 볼트 거리가 멀어요,...

고도감도 상당한 곳이라 긴장은 많이 됩니다.


다행히도 1피치 부터 10피치 까지 무사히 추락 없이 완등해서 뿌듯한 날이었어요

헤맨시간 빼면 12시간 반 정도 걸린듯 합니다.

댓글 9

과거소년코난님의 댓글

작성자 과거소년코난 (1.♡.104.11)
작성일 09.10 09:01
와우 대단하십니다. ^^; 릿지 등반은  보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사실 쫄보라 ...)  맨손으로 오르는 영화 프로솔로가 생각나네요 ~~

demi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mian (223.♡.150.253)
작성일 09.10 16:16
@과거소년코난님에게 답글 프로솔로 -> 프리솔로
프리솔로는 사실 너무 위험하죠
최대한 안전하게 하고 있어요

Micke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ickey (125.♡.68.33)
작성일 09.10 13:12
사진을 보는데 우와~~ 소리만 나옵니다.
암벽 등반은 사진으로만 보는 것으로 하고 등린이는 그냥 천천히 이 산, 저 산 유람만 하겠습니다 :)
항상 안전 등반 하셔요

demi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mian (223.♡.150.253)
작성일 09.10 16:16
@Mickey님에게 답글 네, 종류야 무엇이 되었든 산은 참 좋죠

투명야옹님의 댓글

작성자 투명야옹 (180.♡.206.250)
작성일 09.11 07:43
우와 넘 멋집니다. 토왕성 폭포 이런 뷰라니 장난 아니네요. 암벽등반은 저도 보는 걸로만 ㅎㅎ

발랄한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발랄한원자 (119.♡.152.116)
작성일 09.11 09:57
넘넘 멋집니다.
만들어진 길에서 보는 풍경과는 너무 다르네요.
종종 사진 후기 올려주세요.
대리만족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요~~

demi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mian (42.♡.5.53)
작성일 09.11 14:50
@발랄한원자님에게 답글 네 그렇게 할게요
잘 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청국장라면님의 댓글

작성자 청국장라면 (121.♡.219.106)
작성일 09.12 12:57
멋진 곳을 멋진 방법으로 다녀 오셨네요. 가신 곳이 경원대길이라면, 경원대에서 개척한 루트인가요? 사진으로 보면 아찔한데 쉬운 코스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demi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mian (223.♡.140.25)
작성일 09.12 13:00
@청국장라면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경원대에서 개척했고, 그렇게 이름 붙였습니다
고도감이 꽤 있어 좀 무섭긴 합니다
또 쉬운길의 특성상 볼트 거리가 멀어 긴장 되더군요
쉬운 길이라도 볼트 거리가 멀면 추락시 그만큼 많이 추락 하기 때문에 쉬운 코스가 더 아슬아슬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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