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물윗길 / 주상절리길(잔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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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2025.01.25 19:24
분류 산행후기
89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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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토요일 아침 고석정에서 출발합니다.

지난 주까지 물윗길 축제를 했고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밀려서 다녔다고 하는데 과연 오늘은 어떨까요?



아직 햇살이 내리쬐기 전입니다.







이렇게 물 위에 부교가 있습니다.

과거 일부 구간에만 있던 것을 전구간에 확대 설치했다고 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바위 하나가 좀 특이하지 않나요?



보이죠?





이렇게 사람 옆얼굴을 한 큰 바위도 보입니다.



물윗길의 끝에 다른 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순담 주상절리길입니다.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작용을 하고 수직 돌기둥 모양으로 갈라지며 생성된 절리입니다.

이곳에 오면서 곳곳에서 현무암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잔도 코스 중간 정도 되면 주상절리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셔틀버스를 타고 잔도코스 초입까지 왔고 이곳에서 물윗길을 걸어서 되돌아 왔습니다.





세종이 철원평야에서 강무훈련(수렵 대회)을 마치고 쉬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처음 출발지였던 고석정 사진 옆에 작게 보이는 정자가 바로 세종강무정입니다.


이후 식사를 하고 몇 군데 훑어보고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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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단샘님의 댓글

작성자 단샘 (211.♡.211.120)
작성일 01.25 21:06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진짜 사람 얼글 모습이군요.

바날동크님의 댓글

작성자 바날동크 (119.♡.238.2)
작성일 어제 16:20
제 경우, 얼음축제 기간중 평일을 택해서 휴가 내고 다녀왔습니다.
평일임에도 버스 타고온 무리들이 많았습니다.
태봉대교-송대소-마당바위-승일교-고석정-순담 으로 걸었는데요,
먼저 물윗길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컨샙을 잘 잡은듯...

제 경우 고석정에서 순담길이 제일 좋았네요. 주변 경관도 좋았고...

단, 버스 타고온 무리들이 길막하며 사진 찍기, 큰소리로 떠들기 물위킬인 부표(?) 에서 뛰고 흔들고...
뭐... 사람들이 모이면 몹쓸 용기가 생기는건지,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걸로 짜증이 나더라구요...

물윗길 만 있는건 아니라 모래+바위길도 걸어야 하는지라 일반 운동화 보다는 바닥이 단단한 신발을 신어주는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어제 16:29
@바날동크님에게 답글 9시 30분 정도부터 물윗길을 시작했고 미끄럽다는 것을 알고 왔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트래킹화 정도는 신고 있더군요.

다만 물속을 들어가거나 암벽을 타는 것도 아닌데 유난히 안전요원으로 서 있는 남성이 호각을 불어대면서 심하게 통제하더군요.

사람 많은 시간에는 여유 있게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이동하기는 힘든 코스 구성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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