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클로델 (106.♡.239.143)
2025년 11월 21일 PM 05:29 · 수정됨(12. 01. 10:32)
깁슨은 싼거라도 한번 무조건 써봐야 한다는 평이 있는데... 그래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가장 싼 가격의 깁슨이지만.... 그래도 깁슨은 다르다라는 평가에 깁슨 레스폴 하나 업어 왔습니다..
지금은 안나오는 LPJ 모델로, 판매당시 88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품귀가 났던 제품이었습니다.
딱 2년 나오고 단종된 모델이지만, 싼것은 싼 이유가 있었습지요.
- 엉망인 마감... (페인트 흘러내린 자국이 그대로 있는...)
- 넥을 마호가디가 아닌 메이플넥으로 가격절감 (이건 오히려 희귀품??)
- 사틴 마감으로 빈티지기타처럼 버겨지는 바디
그래도, 한번은 깁슨 써봐야 안다고 해서, 밤10시에 달려가서 업어왔습니다.
집에 와서 앰프끼서 쳐보니......
음색은 잘모르겠구요. 이거야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서스테인이 정말로 미쳤더군요. 왜 깁슨 써봐야 한다고 하는지 바로 알았습니다.
옆에 있는 에피폰과 비교해보면, 서스테인 차이가 확인했습니다.
내부구조상 LPJ 모델이 경감모델이라서 무게가 덜 나가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에피폰 레스폴보다 500그람 더 무거웠습니다.
(메이플넥인거 감안하면 바디 무게차이는 더 나가는걸로..)
결국, 마호가디 바디 목재 질의 차이가 나는건가 봅니다.
그 차이로 서스테인이 확인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첫 깁슨기타로 싼걸로 사와봤지만... 나중에 결국 깁슨 스탠다드급을 하나 구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산 깁슨이 가장 싼 깁슨....)
그리고, 부품을 여기저기 모아서 만든 자작기타입니다.
넥과 바디는 합쳐서 3만원에 업어왔구요. 픽업은 퍼시피카 112j 픽업입니다.
목재와 픽업이 그럭저럭 쓸만한거라 소리는 괜찮은데....
문제는 마감문제로 줄높이가 살짝 뜨면서 연주감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기계마감이 아니라, 손끌과 사포질로 하다보니, 줄높이가 잘 안맞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막기타로 부담없이 차에 두고 쓸만한건 만든거 같습니다.
p.s 일렉기타가 2대가 늘어나 총 5대가 되면서, 마누라에게 3대로 줄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ㅠ.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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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fiBeats
25.11.21 · 182.♡.84.30
아래 기타 넥이 너무 귀엽네요! - 카
카미유클로델
→ LofiBeats 작성자
25.11.21 · 106.♡.239.143
자작이라 뭔가 티네고 싶어서, 전에 사두었던거 붙였습니다. 가까이보면 엉망으로 붙였어요 ㅎㅎ;; - 달
달려라쑈바
25.11.22 · 175.♡.21.141
고양이는 사랑이군영
사진보면 반드시 필요한 기타는 다 있는것 같습니다? 처분할게 없군영 - 카
카미유클로델
→ 달려라쑈바 작성자
25.11.22 · 175.♡.66.50
사진외에 퍼시피카에 디마지오 픽업단것과 클래식기타가 있지요.
7대의 기타가 있습니다. 한대는 차 뒷자리에 하나는 회사 골방에 숨겨놨습니다;;;
실력은 안늘고 욕심만 느는거같아요 - 달
달려라쑈바
→ 카미유클로델
25.11.22 · 222.♡.155.187
삐빅 정상입니다 ~ (전 기타 못치는데 prs se 군침흘리고 있습니다) -
BBlackNile
25.11.24 · 116.♡.134.156
오 냥이 펀치~ 기대됩니다 - 카
카미유클로델
→ BlackNile 작성자
25.12.01 · 106.♡.239.143
냥 기타는 이번에 아이바네즈 픽업으로 교체하고 테스트후에 어떻게 할껀지 결정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펜터 파츠케츠터는 보내줘야 할듯 하네요. 많아지니 역시 체급차이가 나는거 같으니 잘 쳐출 주인을 찾는게 나을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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