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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70 네이비 빌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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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ragraph 61.♡.72.66
작성일 2024.06.27 16:05
27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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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70 도착해서 빌드했습니다.

요새 나오는 베어본 제품들과 다르게 가스켓 장착부터 스테빌라이저까지 하나하나 작업해주어야 합니다.

네오70은 FRL(FunctionRowLess) 배열로 폭은 TKL과 동일하나 펑션열이 제거되어 있어서 TKL보다 작습니다.

네오70의 특징으로 일반키 부분과 네비키 배열 10키 보드를 분리하였으며, 60배열 키보드와 거의 동일한 키감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보드는 하우징 내부의 도터보드와 마그네틱 커넥터로 연결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커넥터 방식에 비해 조립이 편리합니다.

조립을 편리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는 아예 상판이 존재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보드를 하우징에 그대로 밀어 넣기만 하면 됩니다.


제품 패키지에 무보강용 스냅인 스테빌라이저가 제공되는데 철심 수평 상태가 좋지 않아 별도 판매 제품으로 교체하였고,

스테빌 소음이 나서 다시 스페이스바에는 홀리모드를 적용해봤습니다.

제품에 적용되어 있는 폼은 하단 폼만 남기고 모두 제거했고, 보강판용 스탠드오프 고정 나사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손윤활된 듀훅 말차(MATCHA)를 사용했습니다. 미들로우 피치 스위치입니다.

클래키 빌드하기로 맘 먹어서 좀 더 자극적인 스위치를 사용해야 하는데, 일단 남아있는 스위치가 이것 밖에 없네요. 


키캡도 ABS 키캡을 사용해야 하는데, ABS 키캡 주문한 게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알리발 PBT 키캡을 일단 넣어줬습니다.


일단 조립을 마치니 어떤 게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담백합니다.

타건감이나 타건음 모두 꾸밈 없는 소리라고나 할까요?

크러쉬80 에서 내주는 인공적인 폼떡의 느낌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ABS 키캡 4세트가 오고 있으니 도착 후 어떻게 조합을 해볼지….

스위치는 어떤 걸 넣어줘야 클래키 성향에 맞출 수 있을 지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겠습니다.

댓글 7

희랑님의 댓글

작성자 희랑 (180.♡.32.223)
작성일 06.27 16:41
뒷판이 상당히 예쁘네요. 원하시는 셋팅대로 되었을 때의 소리도 참 궁금한 제품이에요.

모리님의 댓글

작성자 모리 (118.♡.155.180)
작성일 06.27 20:11
지금도 너무 멋진데요?! 완성된 모습이 더욱 궁금합니다. 꼭 후기 올려주세요! ^^

씨드60님의 댓글

작성자 씨드60 (106.♡.85.5)
작성일 06.28 12:37
저도 지음 스위치 껴서 전투용으로 사용중인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seragrap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eragraph (61.♡.72.66)
작성일 06.28 13:30
@씨드60님에게 답글 요새는 SWK스위치 인기가 많아지나 봅니다. 캣민트가 7월중순 쯤 재입고 된다고 해서 캣민트로 바꿔줄까 생각 중입니다.

씨드6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씨드60 (106.♡.85.5)
작성일 06.28 16:06
@seragraph님에게 답글 저는 제가 가진 모든 키보드의 스테빌에 캣민트를 씁니다^^

seragrap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eragraph (61.♡.72.66)
작성일 06.28 17:43
@씨드60님에게 답글 그런데 좀 찾아봤더니 캣민트 보다 드래곤고스트가 낫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캣민트 타건음 들어보니 너무 하이피치라서 쏘는 느낌이 들기도 하던데... 어떠신가요?

씨드60님의 댓글

작성자 씨드60 (106.♡.85.5)
작성일 06.28 18:19
그래서 저도 알파열보다는 스테빌에 사용 중입니다. 특히 슷바 같은 경우 클래키 빌드할 경우 아주 우렁찹니다.
네스체 좋다고 해서 몇 개 만들어 사용해 봤는데, 저는 캣민트가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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