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단에서 단모음이 숫자로 랜더링되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06 23:03
본문
키보드 치다 드는 아이디어가..
자음은 다음에 모음을 치면 완성형 한글이 되기 때문에 화면에 표시되는게 의미가 있는데,
자음 없는 모음은 "ㅏ" 처럼 그 자체가 텍스트로서 의미가 대부분 없어서..(이모티콘 제외)
모음만 칠 경우, 숫자로 랜더링되면 키패드가 필요없을것 같네요.
저는 숫자를 치기 위해서 숫자레이어를 누르면서 타이핑하는데,(오른쪽 검지로 레이어)
이게 가능하면 그냥 자연스럽게 한글과 숫자를 섞어써도 오타가 안날듯. 손을 움직이지 않고도
날개셋 입력기를 활용하면 소프트웨어단에서는 구현이 될것 같은데
제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래한글이다보니, 한글은 날개셋 호환이 구려서(단축키가 영어일 경우에만 먹힙니다… ) 못쓰고 있거든요. 그리고 몇가지 호환이 안되는 웹사이트/프로그램도 존재하고요.
ZMK와 QMK 수준에서 되면 좋겠지만 혹시 여기에 대한 해결할만한 방법을 아시는분 계실까요?
대충 떠오르는 생각은…(코딩모르는 회사원 입장에서)
- 자음 및 모음 구분:(스플릿 키보드에서)
- 오른쪽 키 파트는 모음
- 왼쪽 키 파트는 자음.
특정 키 동작:
- 하나의 키에 두가지 기능이 바인딩되는데, 자음이 위치한 키를 누른후에 특정시간 내 모음키를 누르면 모음으로 랜더링되고, 그 시간이 지난후에 누르면 숫자가 랜더링됨(zmk의 require-prior-idle-ms)
- positional hold tap처럼, 특정 키 뒤에 타이핑(특정시간내) 하면 일반 모음으로, 그게아니면 그냥 숫자로 표현 - 타이핑하는 입장에서 자음을 누르고 바로 모음을 누르기 때문에..ㅔ
제가 기반지식이 있으면 이런거 응용해서 구현이 될것도 같기도…?합니다.
댓글 7
drzekil님의 댓글
1. 영문상태에선 숫자 사용이 어렵겠네요.
2. 종성이 있는 한글 이후에 숫자를 입력하는 경우에 숫자 입력이 아닌 모음으로 입력될 것 같습니다.
2. 종성이 있는 한글 이후에 숫자를 입력하는 경우에 숫자 입력이 아닌 모음으로 입력될 것 같습니다.
공부할까님의 댓글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토핫키 프로그램 사용을 권합니다.
이걸 이용해서 글쇠에 숫자를 할당해서 사용하는거죠.
아마도 이미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들 프로그래머 중에는 많을겁니다.
60% 80% 자판 사용자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속도 때문에 마우스나 키패드 사용을 꺼리거든요.
오토핫키를 쓰면 한 5분이면 대충 비슷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u -> 4
i -> 5
o -> 6
j -> 1
k -> 2
l -> 3
m -> 0
7,8,9번은 기본 설정 글쇠를 그냥 사용하고 그 아래에 사선으로 u, i, o와 그 아래 있는 j, k, l 글쇠에 숫자를 할당하는 방법입니다.
결과는 아래처럼 사선 형태에 0~9 숫자 글쇠가 재할당 되는 거죠.
7 8 9
u i o
j k l
m
혹시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으면 제가 올려놓은 오토핫키글 글쇠 재할당 부분을 참고해 보세요.
대충 그런 방식으로 글쇠값을 재할당해서 쓴다는 소립니다.
https://damoang.net/tutorial/295
이걸 이용해서 글쇠에 숫자를 할당해서 사용하는거죠.
아마도 이미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들 프로그래머 중에는 많을겁니다.
60% 80% 자판 사용자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속도 때문에 마우스나 키패드 사용을 꺼리거든요.
오토핫키를 쓰면 한 5분이면 대충 비슷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u -> 4
i -> 5
o -> 6
j -> 1
k -> 2
l -> 3
m -> 0
7,8,9번은 기본 설정 글쇠를 그냥 사용하고 그 아래에 사선으로 u, i, o와 그 아래 있는 j, k, l 글쇠에 숫자를 할당하는 방법입니다.
결과는 아래처럼 사선 형태에 0~9 숫자 글쇠가 재할당 되는 거죠.
7 8 9
u i o
j k l
m
혹시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으면 제가 올려놓은 오토핫키글 글쇠 재할당 부분을 참고해 보세요.
대충 그런 방식으로 글쇠값을 재할당해서 쓴다는 소립니다.
https://damoang.net/tutorial/295
seragraph님의 댓글
한글인지 영문인지 상태를 알아야 하니 IME 단에서 처리해야 할 기능으로 보입니다.
Eudaemonia님의 댓글의 댓글
@seragraph님에게 답글
역시 날개셋 편집기 뿐인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칼쓰뎅님의 댓글
숫자같은건 별도의 레이어에서 처리하는게 맞아보입니다.
qmk가 안되는 키보드라면 안되긴하지만요.
qmk가 안되는 키보드라면 안되긴하지만요.
디버그님의 댓글
한글모드에서 숫자키로 할당된 모음키에 대응해서 직전키가 한글 자음키가 아닌 경우에 숫자로 입력하게 하면 될 듯 한데요. qmk에서 한글 모드 인식이 안되기 때문에 여긴선 바로는 힘들테고, 윈도우 프로그램짜서 여기에서 한글모드 인식해서 qmk로 통신으로 보내고 qmk에서 동작하게 코딩 가능 할 듯 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윈도우 키맵핑 프로그램 간단하게 작성해 보면 의외로 간단하게 되지 않을까요?
추가:
기존에 짠 프로그램에 이 기능을 추가 해 보니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네요.
- 초성과 종성 구분이 안되네요. '각' 다음에 'ㅗ' 를 입력하면 숫자인지 문자인지 정할 수 없네요.
- 이중모음(?) '외' 같은 경우는 단순하게 해결이 안되네요.
입력된 문자를 가져와서 조합이 잘 되는 지 확인하는 난이도 높은 코딩이 필요하네요.
결론은 키보드 레벨에서는 불가능 하고 윈도우 프로그램도 쉽진 않을 듯 합니다.
또 추가:
이중모음이 실제로는 5가지 만 있어서 하드코딩하면 해결은 되네요(ㅘ ㅙ ㅞ ㅝ ㅢ)
qmk 통신으로 한글모드 전달 하고 qmk에서 코딩 하거나 저처럼 윈도우프로그램 간단하게 짜면 된긴 됩니다.
아니면 저처럼 윈도우 키맵핑 프로그램 간단하게 작성해 보면 의외로 간단하게 되지 않을까요?
추가:
기존에 짠 프로그램에 이 기능을 추가 해 보니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네요.
- 초성과 종성 구분이 안되네요. '각' 다음에 'ㅗ' 를 입력하면 숫자인지 문자인지 정할 수 없네요.
- 이중모음(?) '외' 같은 경우는 단순하게 해결이 안되네요.
입력된 문자를 가져와서 조합이 잘 되는 지 확인하는 난이도 높은 코딩이 필요하네요.
결론은 키보드 레벨에서는 불가능 하고 윈도우 프로그램도 쉽진 않을 듯 합니다.
또 추가:
이중모음이 실제로는 5가지 만 있어서 하드코딩하면 해결은 되네요(ㅘ ㅙ ㅞ ㅝ ㅢ)
qmk 통신으로 한글모드 전달 하고 qmk에서 코딩 하거나 저처럼 윈도우프로그램 간단하게 짜면 된긴 됩니다.
miseryrunsfast님의 댓글
키보드 단위에서 해결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지점도 고민해보긴 했는데, 키보드에 이런 기능을 넣는 순간 일이 아주 커지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