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사진을 한번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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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제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하우징과 키캡을 매칭하고 있습니다.
하우징이 많아지니.... 키캡도 덩달아 많아지는군요.....
1탄으로 클리키한 키감을 가진 키보드 부터 소개해 보겠습니다.
하우징 : Mode Encore (한정판으로 화이트 하우징을 노렸지만 실패하고 지른 블랙하우징에 월넛 악센트입니다.
스위치 : 덕덕스위치
키캡 : Pbtfans X-RAY 와 블랙스네일을 조합했습니다.
깔끔한 소리와 부담없는 키압으로 간단히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우징 : Owlab Vento (치열한 레플을 뚫고 당당히 쟁취한 실버 WK 하우징입니다. 두개의 기판으로 풀폼과 노폼을 오가며 사용중입니다.)
스위치 : 하야신스 V2
키캡 : Domikey Hush (최근에 풀시한 반투명 키캡입니다. 빛에 따라서 보라색으로도 보입니다. 맘에 드는 소리를 들려 줍니다.)
하우징 : 몽쉐르뱅 블랙 (원래는 블랙 하우징이였으나 일부만 실버 아노다이징을 했습니다. 블랙 하우징이 별로 없어서 키캡 매칭이 힘들어서 실버 아노다이징을 했는데 너무 맘에 듭니다. 중고 제품인데 보강판종류만 8종에 팜레스트 종류만 6종입니다. 풀셋입니다. ㅎㅎ 가장 맘에 드는건 사피아노 가죽 팜레스트입니다.)
스위치 : 게이트론 디핑
키캡 : GMK 블랙 스네일 (블랙 베이스셋에 알파킷 추가하였습니다. 제 첫 GMK 입니다.)
하우징 : AngryMaio compact touch 1R (원래 러브X 메카 버전이였습니다. 인위적인 그스가 들어간 하우징인지 모르고 구입했다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프라임에서 첫번째로 실버 아노다이징을 하였고 이후 다시 딥블루로 아노다이징을 하였습니다. 하단부는 2라운드 부품을 따로 구입을 했습니다. 기판도 2라운드 기판으로 변경해서 실제로는 2라운드 제품으로 보면 됩니다. 리프 스프링과 FR4 보강판이 엄청 맛있는 소리를 들려 줍니다.)
스위치 : 치즈스위치
키캡 : Domikey ruby (강렬한 레드 반투명이 너무 잘어울립니다. 꼭 딸기가 가득 찬것 처럼 보입니다.)
하우징 : Mode Loop (태생적으로 구조적 이슈를 가지고 있는 하우징입니다. 오랜 고민끝에 들이기로 결심하고 중고 영입을 했는데 요즘 최애 키보드입니다. 수정된 블럭커를 이용하면 구조적 이슈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알루와 구리조합에 월넛 악센트라서 모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딥그린과 너무 잘어울립니다. 묵직하고 멋진 소리를 들려 줍니다.)
스위치 : 캣민트
키캡 : GMK Olive blanc + Noir +Novelties (딥그린에 어울리는 키캡을 찾다가 GMK 풀셋을 구입해 버렸습니다. 정말 모드의 그린과 최강의 조합을 보여 줍니다. 강추합니다.)
하우징 : Mode sonnet (실버상판에 풀 구리셋입니다. 스웨그키세일에 실패하고 아침 8시에 취소분을 잡았습니다. 통구리라서 묵직한 무게가 맘에 듭니다. 구리 악센트도 멋진 조합입니다. 세일에 샀지만 모드의 구리는 너무너무 비싸네요. 하지만 쏘넷쪼아 입니다.)
스위치 : 딸기와인
키캡 : Pbtfans Emma (원래는 Loop에 껴주려했으나 Loop에 olive가 너무도 찰떡인자라 소넷에게 껴보았습니다. 실버에 그린 조합도 너무 잘어울립니다. 알파킷 추가로 색다른 분위기를 내보았습니다.)
하우징 : Metakey Tenet 70 (제가 유일하게 두개의 하우징을 구입한 키보드입니다. 화이트는 왼손잡이용으로 빌드 하였고 블루하우징은 오른손 잡이로 빌드하였습니다. 중간에 있는 Oled화면에 여러가지 정보를 띄울수 있고 여러모로 제 맘에 드는 최애 키보드입니다.)
스위치 : 덕덕스위치
키캡 : Domikey OCR (알리세일때 하루 한품목씩 구입해서 풀셋을 만든 참 어렵게 구입한 키캡입니다. 유일하게 PBT키캡이지만 테넷과 잘어울립니다. 바코드가 포인트입니다.)
하우징 : Whatever Studio Paper80 (일명 종이비행기 키보드, 발매 당시 하우징이 구식 디자인이라고 까였던 키보드 였지만 제눈에는 너무 이뻐 보여서 바로 GB 참여한 키보드였습니다. 역시나 너무도 맘에 드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가끔 꺼내서 조명빨을 보고 있는 키보드입니다. 이키보드는 항공샷보다 측면샷이 너무도 이쁩니다. )
스위치 : 덕덕 스위치
키캡 : 스웨그키 Graphite (저렴한 가격이지만 품질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이색매칭을 할수 있게 가성비가 훌룡합니다.)
ashly님의 댓글의 댓글
칼쓰뎅님의 댓글
abs는 진짜 4-5개월만 넘어가도 슬슬 번들거림이 시작되더라구요;;
벗바리님의 댓글
것 같은데, 혹시 플라스틱 하우징도 도색해보신 적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