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80 스태빌 소리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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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ragraph 61.♡.72.66
작성일 2024.09.30 19:11
440 조회
1 추천

본문

참고한 글의 원본은 아래 URL 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echanicalkeyboard&no=2100023


크게 강조하는 부분은 

1. 크러쉬80 오리지널과 리부트 버전을 비교했을 때 PET 필름의 순서가 다름

2. 리부트 버전 기판에는 사운드 개선용 테이프 적용


0.6mm 캡톤 테이프를 주문하여 똑같이 적용해 보았습니다.

크러쉬 상옵, 하옵 각 1대씩 총 2대입니다.

작업 순서입니다.

1. 상판 들어내고 기판만 빼냅니다.

2. 보강판을 뜯어냅니다. 키캡, 스위치 일일히 제거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므로 보강판을 통째로 뜯습니다. 상하좌우 틈을 벌려 나가면 통째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PP는 낭창거려서 더 어렵고, FR4가 오히려 더 쉽네요.

3. PET 필름의 위치를 변경합니다. 보강판 바로 아래 위치하도록 순서를 바꿔줍니다.

4. 기판에 캡톤 테이프를 발라줍니다. 아주 정교하게 재단하지 않아도 됩니다.

5. 스위치 중앙부가 들어갈 위치를 송곳으로 뚫어줍니다. 다 뚫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스위치 위치만 뚫어주세요.

6. 다시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원본의 사진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작업 완료하고 나니 쉬프트키, 엔터키, 백스페이스키 등 스테빌 사용 키들의 사운드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먹먹하고 답답한 소리가 사라지고 정상적인 소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른 키보드들 뽐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댓글 2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10.01 17:54
키덕 하는 이유가 이런 잔재미 때문이죠
근데 요세는 구찮고 싸서 딴거 하나 더 삼 ㅋ

seragrap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eragraph (211.♡.198.227)
작성일 10.01 23:36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보통은 스위치나 키캡 바꿔서 사운드 바뀌는 재미인데 캡톤 테이프는 너무 극적이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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