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파일을 전자책 앱에서 TTS로 들을 때 팁
페이지 정보
본문
저는 가끔 종이로 된 문서를 스캔해서 OCR 거쳐서 만든 텍스트 파일(*.txt 파일)을 전자책 앱에서 열어서 TTS로 들을 때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전자책 앱을 시도해 봤는데, 텍스트 파일을 열어서 TTS 재생을 지원하는 전자책 뷰어는 [알라딘 ebook] 앱이었습니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처음 시작은 그냥 하단의 이어폰 아이콘을 누르면 TTS가 시작되지만, 몇 페이지 읽다가 끝낸 후 다시 이어폰 아이콘을 누르면 현재 페이지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는지 현재 페이지가 아닌 맨 처음부터 재생하는 경우가 잦더군요. 그때는 현재 페이지에서 재생을 시작하고자 하는 부분을 단어를 선택하면 뜨는 팝업 메뉴에서 [TTS] 메뉴를 선택해 주면 거기부터 재생을 잘 해 줍니다.
리디는 .txt 파일 열기는 되는데, tts 메뉴가 안 나옵니다.
더욱이 [알라딘 ebook] 앱은 읽는 목소리를 알라딘 앱의 TTS 기능뿐만 아니라 모바일OS에서 제공하는 목소리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TTS 목소리의 선택의 폭이 더 넗어서 아주 좋습니다.
요즘 우리말 TTS 기능이 무척 좋아져서, tts로 듣기를 숙달(?)해 놓으면, 마치 믹서기가 알아서 갈아주는 것처럼 눈으로 읽는 것 못지 않게 귀로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독서량이 쑥쑥 늘어나는 장점도 있습니다.
1.2배속부터 꾸준히 시간 갖고 연습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귀와 눈으로 동시에 보면서 들으시면 좀더 빨리 익숙해지더군요. 아직 안 해 보신 분들께서는 한번 도전해 보셔도 효과 만족하실 거라 봅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Dozen님의 댓글
기능 업데이트도 자주 되고, 다양한 기능들을 갖고 있어서 오래 잘 쓰고 있는 앱입니다.
https://ntxlds.blogspot.com/2022/03/tts.html
TTS 필터 기능도 있어서 같이 쓰시면 더 좋아요. 정규식 지원합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참, 저는 ocr한 .txt 파일을 미리 맥에서 bbedit에서 정규식 간단히 정돈한 다음에, 이북 리더로 열어서 읽는 편입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AARkov님의 댓글의 댓글
그외에 아래와 같은 규칙을 추가 함으로 개인적인 설정도 가능합니다.
". " ---->ttsPAUSE 를 입력해준다면 옆의 문자 배열이후 강제로 일시정지를 넣는 등이죠.
‐-----------------------------------
TTS Commands
“text” -> ttsPAUSE - Add pause after “text”
“text” -> ttsSTOP - Stop TTS if find “text” in the sentence
“text” -> ttsNEXT - Go to next page if find “text” in the sentence
“text” -> ttsSKIP - Skip reading sentence if find “text” in the sentence
Quote:
https://librera.mobi/faq/tts-replacements/
---‐---------------------------------
위 명령어 4개로 tts 필요한 문서마다 개인적인 커스터 마이징을 해서 사용합니다.
한 예로 특정 pdf 파일의 경우 문서의 페이지에 header와 bottom 구간이 있어 책 재목돠 페이즈를 자꾸 읽어서 불편 하다면 그 부분을 넣고 ttsSKIP 하면 다음 TTS 구간으로 넘어갑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보따람님의 댓글
리디북은 txt 파일을 바로 TTS로 만들어 주지 않지만, epub파일로 변환하면 TTS로 들을 수 있습니다.
품질도 문리더보다 좋고요.
Epub 파일을 만드는 방법은 crautofix와 kotxt2epub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또한 calibre를 통해서 Epub 파일을 보완하고요.
버리곰탱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