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은 광복절의 안중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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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라기에는 애매하지만...
버려지는 캔과 병으로 이것 저것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매국노들 때문에 너무 기가차서...
광복절을 목표로 몇 주를 열심히 만들었으나,
현생때문에 몇 일 늦게야 완성하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대한의병 참모중장 안중근님 입니다.
815 콜라가 아직 판매되는걸 보고...
상징적으로 꼭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자르고 펴서...
안중근님의 손도장을 표현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현장이었던 하얼빈역도,
815 콜라캔을 가공하여 만들어 봅니다.
소형 크리스마스 led를 하얼빈역 뒤쪽에 부착해서,
배경 조명으로 표현 해봅니다.
이토히로부미가 타고왔던 기차도 잘라서
뒤에 배경 조명을 부착합니다.
포멕스를 가공해서 선로를 만들어주고,
선로위에 기차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대형 주사바늘을 자르고 휘어서 가로등을 표현하고
속에는 미니 led로 조명이 켜질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역과 기차, 가로등까지 세우니 무대는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웅 안중근님.
제일 멋있는 포즈의 모습을 찾아 표현해봅니다만...
1cm의 크기라 후진 카메라로 잘 찍지를 못하네요.
이토히로부미는 이 시절 발행된 엽서의 이미지 찾아서,
총 맞은 모습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것도 1cm가 안되지, 제 후진 카메라가 담지를 못하네요...
역사의 장면에 위치에 맞게 잘 꼽아주고,
조명들은 건전지와 스위치에 선을 이어 연결 해줍니다.
전선들과 배터리가 들어갈 박스를 완성해서 막아주는것까지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단에는 원래의 캔을 재활용 한다는 의미에서,
815 캔의 남은 부위를 부착합니다.
완성 입니다.
몇 주간 작업했는데...
생각보다 더 작네요...
뒤에 푸른빛의 배경 조명만 켰을때의 모습이구요,
가로등을 켰을때의 모습입니다.
현장에서 체포되고,
일본의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안중근님.
직접 얘기했던,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15가지 이유입니다.
제1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제2 한국 황제를 폐위한 죄
제3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 강제로 체결한 죄
제4 무고한 한국인을 학살한 죄
제5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
제6 철도, 광산, 산림, 천택을 강제로 빼앗은 죄
제7 제일은행권 지폐를 강제로 사용한 죄
제8 군대를 해산 시킨 죄
제9 교육을 방해한 죄
제10 한국인들의 유학을 금지시킨 죄
제11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운 죄
제12 한국인이 일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거짓말을 퍼뜨린 죄
제13 한국이 태평무사한 것처럼 천황을 속인 죄
제14 동양평화를 깨뜨린 죄
제15 일본 천황의 아버지 태황제를 죽인 죄
하나 하나, 옳은 이야기 입니다.
이 후, 일본은 안중근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어디다 묻었는지 아직도 비밀리에 감추고 있죠....
지금 매국노들이 이렇게 설쳐대고 있는데...
과연 안중근님의 유해를 찾아 국내로 모셔 올 수 있을까요...
2024년
참 슬픈 광복절 이었습니다.
무명님의 댓글
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大家,금손, 인정 합니다. 멋집니다.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왜 이러십니까... 원래 하시던대로 놀려 주십시오.
무섭습니다.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윤완용이 덕분에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이,
너무 큰 모욕을 당하고 계시네요. ㅠㅠ
벗바리님의 댓글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주신 베를린 소녀상 관련 이슈에 맞춰, 형태 좀 구상 해 보겠습니다.
※ 개인전이라니요... ㅎㅎㅎ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공감 해주시는것 만으로도 큰 기쁨 입니다.
※ 덧글에 힘 입어, 링크도 올려 봅니다. ^^;;
롱숏님의 댓글
당신의 솜씨를 동경합니다.
누가 이 글을 콜라독립 815에 알려줬으면 합니다. 아마 imf때 떴던 콜라죠?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815 콜라는 웅진식품에 매각되었으나,
윤완용 정권의 현실에 기업은 눈치만 볼꺼라 생각됩니다. ㅠㅠ
세유님의 댓글
멋진 작품 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밖에나가 소리치진 못하고
집구석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방구석 아재인데... ㅡ,.ㅡ;;
인장선님의 댓글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
예술가는 무슨요... 방구석 아재 취미입니다..
^^;
인장선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안중근장군’으로 불러야 한다고 2000년대 중반부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이 전개됐다. 의거당시 그는 ‘대한의군참모중장’ 직위의 군인 신분이었다. ‘안중근의거’가 독립을 위한, 독립군에 의한 조직적인 거사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스스로도 독립군장군으로서 독립전쟁 중에 적장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마찬가지로 법정에서도 ‘대한의군참모중장’ 이라고 신분을 밝히며 일본재판을 거부하기도 했다. 이런 까닭에 18대 국회의원 152명이 장군승격에 자발적으로 서명 했으며, 2014년부터 국방부는 공식적으로 ‘안중근장군’ 이라고 불렀다.
“
https://www.jjan.kr/article/20190916689393
뜻깊은 작품 감사합니다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넵, 하나 또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무명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