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 성분에 대한 조사후 의견 (feat. 고양이사료 성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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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양이사료에 대한 조사열정이 불타올라서 조사한 내용입니다.
아래 강좌글과 같이 고양이 사료에 대한 성분 불신으로 인해 수많은 사료를 조사하였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03URn4iW0coDOldOjq1gJtv6_w0khkNiJVkFUBQZQc/edit?usp=sharing
최신 사료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조사하고 나서 더 심각한 불신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상기 링크를 읽어보면, 단백질 함류량과 사료 최우선 성분에 대한 표기를 해 두었습니다.
고급사료가 불리우는 사료들은 단백질함류량이 높고, 사료1 성분이 좋은걸 볼 수 있지요.
대표적으로 오리젠이나 생식본능, 웰리스 등이 뽑히죠.
그런데, 문제는 유기농.. 그레인프리라고 붙은 것들 중에 일부 사료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법률상의 표기문제에서 발생하는 듯 합니다.
다이소의 그레인프리사료가 표기상으로는 최고의 가성비가 됩니다.
표기상으로는요....
만일, 성분표와 표기가 맞다면, 다이소의 그레인프리사료는 아마도 대한제분의 이즈칸 사료와 동일한 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렇다면, 그 표기 그대로 그레인프리, 휴먼그레이드 사료가 맞나??? 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법률상으로는 맞을 수 있지만, 실제는 최하급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맞추기 위해서 위생상태도 믿을 만한가?? 라는 의구심이 생기죠.
그리고, 제조사의 공장도 바뀌면서 성분이 바뀌는 듯합니다.
대표적으로 고양이 간식으로 유명한 '템테이션'...
이 제품은 캐나다 산일때는 잘 먹다가, 태국산일때 먹는걸 거부하는 고양이 많다는 게 많은 집사들의 증언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때 캐나다산 템테이션은 웃돈주고 팔릴때가 있었지요.
물론, 성분표기 내용은 바뀐게 없습니다. 생산공장만 캐나다에서 태국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이 조사를 마치고 난 뒤로... 오히려 오래된 대형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사의 결론은... 그냥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오래된 회사를 믿고 사야한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카미유클로델님의 댓글의 댓글
참치나 연어는 인간에게 팔고 남은 고기로 쓰이구요.
(요즘 나오는 동원이나 사조의 고양이사료가 대표적인 예)
비둘기나 쥐. 동물사체로 만든다는 공공연한 비밀이 있었죠. 지금도 닭 분말이라고 표기된것은 닭뼈. 깃털. 남은부산물도 갈아넣는게 많습니다.
이런저런님의 댓글의 댓글
카미유클로델님의 댓글의 댓글
특히 저가형 사료에서 엄청 쓰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어릴 때 보면 야생 고양이들이 주로 새나 뱀, 쥐 같은 작은 동물들을 먹던 것 같던데, 이런 걸로 사료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