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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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기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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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용사 203.♡.183.62
작성일 2024.10.10 19:22
분류 자유
425 조회
5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용사입니다.

저는 다들 인스타로 이주해오신 줄 알았는데

이런데가 생겼었군요!

저는 요즘 끔찍할 정도의 업무와 슬럼프와 각종 컨디션 악화가 겹쳐

죽은 듯이 살고 있답니다!

그리고 대형 도시 디오라마를 직원들 몰래 조금씩 만들고 있어요!


창작하고픈 건 많은데

일정은 빡빡하고 실수도 잦아서 멘탈이 많이 나쁘답니다...

도시... 라기엔 만들어진게 없지만

사진이 없으니 허전해서 몇 개라도 올려 봅니다!

대부분의 블럭은 호환블럭입니다.

알리나 타오바오에서 대량으로 사다가 씁니다!

교차로 하나에 1×3타일이 160개씩 들어가는데

레고로 쓸 생각조차 못했죠! 교차로는 10~20개 정도 가지고 있어야 하니까요!

작업공간이 좁고 치우는게 어려워서 책상위에서 모듈식으로 만듭니다

모퉁이를 계속 만든다음에 나중에 합치면 위의 교차로가 나와요 ㅎ

이건 구스타프 열차포의 잔해와 2선 고가철도입니다

이건 2차선 고가철도입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만들어내다가 양이 쌓이면 아래층 사무실로 보내서 디오라마를 꾸미고 있습니다!

요즘 삶의 유일한 낙이에요...

어쨌든 반갑습니다!

댓글 3

퐁팡핑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246.♡.96.125)
작성일 10.10 21:20
어맛! 어서오세요 용사님!

살다보면 가끔, 아니 종종 슬럼프가 찾아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과 함께 만들고 싶은 레고 맘껏 만들면서 재충전하는 시간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창작물로 종종 레고당에 들려주세용 ㅋㅋㅋ

포기남님의 댓글

작성자 포기남 (167.♡.97.79)
작성일 10.11 09:43
뭔가 거대한 것들을 작업하고 계셨군요.
예전에 선물로 받은 기차 제품을 선로 위에 빙글빙글 돌게 해놓고, '기차멍'을 하면서 슬그머니 좋아하는 저를 발견했던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뭐.. 집에 공간적 여유가 더 없어져서 '철마는 달리고 싶다' 상태로 진열만하고 있네요. 허허.
언젠가 @용사 님의 거대한 기차 디오라마를 구경하고 싶습니다.

SleepingLion님의 댓글

작성자 SleepingLion (222.♡.236.130)
작성일 10.11 23:31


요즘 경기도 나쁘고 일도 안되고 그렇네요. 버텨야 살아남아서 레고도 좀 질러주고 해야할텐데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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