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테크닉, 42174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AC75 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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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테크닉 제품 중 가장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Studio리뷰입니다.
바로 42174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AC75 요트'.
42174는 총 962피스로 구성되어있고, 공압펌프 1개, 공압 스위치와 작은 피스톤이 각 2개씩 들어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19.99USD, 국내에서는 15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요트 경기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좀 비싸다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요트 경기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조금 검색을 해보니,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는 아메리카스컵이라는 국제 요트 경기 대회에서,
가장 최근에 우승을 차지한 팀 이름입니다.
아메리카스컵은 정말 독특한 경기로,
국제 요트 경기 중에서는 가장 권위가 높지만,
우승 상금도 없고, 오로지 1등만 기록하는 등, 재미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애초에.. 영국에서 시작한 경기인데, 첫 우승팀이 '아메리카'라는 미국 팀이라,
경기의 이름이 아메리카스컵이라고 정해진 것만 봐도 특이하다 할수 있겠습니다.
그럼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받침대부터 시작합니다.
단순히 받침대만 있는게 아니라, 아래쪽에 보면 돌릴 수 있는 레버가 보이고,
그걸 따라 올라가서 보면, 캠 방식으로 돌리는 공기 펌프가 보입니다.
선박 제품인데 독특하게 공압 시스템이 들어가있습니다.
공압 피스톤도 연결하고, 배의 다른 부분들도 조립해 갑니다.
길쭉하고 좁은 요트의 앞부분을 조립.
이어서 뒤쪽도 조립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고래를 닮은 요트를 조립하고 나면,
그보다 더 긴 돛대를 만듭니다.
돛대를 세우고 돛을 달고 나면 완성!
사실.. 조립 후반부 들어가면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해서 대충 조립한 부분이 많습니다. 허허.
그리고 돛도 자세히 보니, 높은쪽 돛은 거울상 대칭 프린팅이 들어간 것을 2개 겹쳐서 장착하더라고요.
근데.. 또 만들자니 귀찮아서 패스!
그래서 프린팅 글자가 뒤죽박죽입니다.
공압부분 강조샷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요트 옆구리에 있는 날개 부분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역할입니다.
더블샷.
돛의 프린팅이 뒤죽박죽..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습니다.
10021USS군함: 하단. 2003년에 리메이크로 나온 큼직한 범선 제품입니다.
10326자연사 박물관: 좌측. 2024년 모듈러입니다. 모듈러가 아담하게 보일정도로 요트가 굉장히 큽니다.
42105플로팅 카타마란: 우측. 2020년에 나온, 실제로 물에 뜨는 테크닉 제품입니다. 그때는 꽤 커보였는데..
첨부1: 42174 완성 Studio파일
첨부2: 42174 크기 비교 Studio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