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7537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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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들어, 스타워즈와 레고사의 협업 25주년 기념으로 여러가지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첫번째로 살펴볼 제품은,
75375 '밀레니엄 팔콘' 입니다.
총 921피스로 구성된 미디스케일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84.99USD, 국내에서는 11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스타워즈 레고 제품 가격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립 중에만 볼수 있는 깨알 요소입니다.
바로 다음 단계에서 다른 브릭으로 덮어버리고, 완성하고 나면 뜯어서 볼수도 없기때문에,
조립하는 중에만 볼수 있죠.
위의 장면은, 에피소드4 중반쯤 나오는 우주 체스 장면입니다.
중앙에 보면, 츄바카와 R2-D2가 체스를 두고 있고,
C-3PO가 중간에서 훈수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에피소드5에서 제국군의 추격을 피하고 밀레니엄 팔콘을 긴급수리 하기 위해 소행성의 동굴에 숨었을 때 장면입니다.
레아와 한솔로가 본격적으로 썸을 타게되는 장면이죠. 중요한 순간에 C-3PO가 끼어들어 산통을 깨는 것이 핵심.
아. 스냅샷을 찍다보니 3PO가 없는 장면이군요.
다음은.. 저도 좀 헷갈렸는데..
이 장면인듯 합니다.
하얀색 두칸에 짙은 갈색이 루크이고, 흰색-갈색-회색이 늙은 오비완..
영화속의 장면들은 덮어버리고,
본격적으로 몸체 조립에 들어갑니다.
벌써부터.. 이전 장면들이 어디있었나 보이지도 않습니다.
슬슬 밀팔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부 프린팅 브릭은 새로 만들지 않고, 기존에 있는걸 대충 사용했습니다.
신규 브릭을 대체한 부분도 보이는군요.
거치대를 만들고 다시 밀팔 조립을 이어갑니다.
미디스케일의 제품인만큼,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밑판입니다.
조종석을 만들고 나서 뒤쪽으로 이어갑니다.
나머지 부분들을 조립하고나면 완성!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배기구쪽 주름관에 빛나는 색상을 지정했더니 밀팔 특유의 느낌이 나오는군요.
다른 밀팔과 비교해봤습니다.
7778 미드스케일 밀레니엄팔콘: 좌측 하단. 2009년에 나왔던 미디스케일 밀팔입니다. 75375 보다 미세하게 작지만, 얼추 비슷합니다.
75192 밀레니엄팔콘 UCS: 우측. 2017년에 나온 리뉴얼 버전 UCS 밀팔입니다. 역시 UCS!
75356 이그제큐터 수퍼스타 디스트로이어: 좌측 상단. 2023년에 나온 거치대 있는 미디스케일 제품입니다.
77904 네뷸론 프리깃함: 좌측 중앙. 2020년에 나온 제품인데, 국내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샌디에고 코미콘에서 현장 판매하려 했던 제품이었다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는 바람에 미국 한정으로 온라인 판매만 했던걸로..
첨부1: 75375 완성 Studio파일
첨부2: 75375 크기 비교 Studio파일
항상 포스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포기남님의 댓글의 댓글
이번에 나오는 스탠드형 기체 3종이 모두 그런 요소가 있습니다.
리뷰 준비는 다 해놨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허허
퐁팡핑요님의 댓글
포기남님의 댓글의 댓글
캐슬린 케네디의 마수를 벗어난 뒤라면 혹시 모를까요..
지금은 드라마들이랑 게임, 그리고 레고 덕분에 스타워즈를 붙들고 있습니다.
레고사도 팬심을 충분히 아는지, 시퀄 3부작 영향력이 사라지자 마자,
시퀄 관련 제품은 하나도 내놓지 않고 있죠. 바람직합니다. 허허..
Arkhize님의 댓글
포기남님의 댓글의 댓글
레고사 디자이너들이 정말 스타워즈를 좋아한다는게 느껴질 정도였달까요.
무루도구님의 댓글
전 아마 조립하면서도 몰랐었을 듯...
호박국수님의 댓글
스타가 주종은 아니지만 요제품은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