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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스타워즈, 75382 'TIE인터셉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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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기남 165.♡.229.94
작성일 2024.05.10 08:14
분류 레고CAD
41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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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스타워즈 UCS제품인,

75382 'TIE 인터셉터'를 살펴볼까 합니다.

 

스타워즈 UCS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이것도 거의 1박2일 정도 워크샵 해야할 내용이라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딱 24년 전에,

스타워즈 UCS가 처음 나왔고, 그 중 하나가 TIE 인터셉터라는 것.

그래서 스타워즈 X 레고사 협업 25주년 기념 스타워즈 UCS로는 손색이 없는 것이죠.

 

75382는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총 1,931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체의 특성에 비하면 브릭수가 많은편이죠.

미국에서는 229.99USD 국내에서는 299,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역시나 가성비는 나락입니다.

 

그럼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 겠습니다.


중앙의 조종석을 만들고 양쪽으로 팔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조종석 디자인이 상당히 세심합니다.

양쪽 팔들도 꽤나 튼튼하게 뼈대와 살이 붙어있어서 듬직합니다.

 


조종석 부분을 완성하고, 오른쪽 분에 작은 패널을 붙인 뒤,

거치대를 조립합니다.

미니피겨와 마우스 드로이드도 같이 있습니다.

이번엔 프린팅 브릭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서, 좀 밋밋하네요.

 


왼쪽팔의 작은 패널도 붙여준 뒤에는,

4개의 길쭉한 패널을 조립하여 붙이는 방식으로 이어갑니다.

 


다 조립해보니, 4개의 길쭉한 패널이 전부 대칭형이라서,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4개를 한꺼번에 조립하셔도 될 것 같았습니다.

 


4개의 패널을 연결하고 나머지 부분들을 조립하여 붙이면 완성!

 

다른 각도샷도 준비했습니다.


조종석 근접샷.

온통까만색이라 뭐가 뭔지 구분이 잘 안가지만,

실제 조립에서는 스티커가 꽤나 많이 들어가서, 그럴듯합니다.

 


뒷부분.

나름대로 분사구 같은 표현이 있지만 분사구눈 아닙니다.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원래는 앞쪽 접시 브릭에 프린팅이 있는데, 이것도 생략.

전반적으로 구 형태를 표현하려 한듯 한데,

생각보다 그리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멀리서 보면 좀 나은 정도?

 


TIE 기체들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죠.

패널과 팔의 결합!

75382에서는 테크닉 핀 2개로 결합한 뒤 주변으로 시스템 브릭을 약간씩 덧 붙여서 보강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더블샷입니다.

패널 안쪽 부분에도 뭔가 장식을 넣어서 나름대로 세심한 설계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패널 바깥쪽 튀어나온 부분도 그냥 프린팅 타일 하나 붙여서 마감하지 않고,

여러 브릭을 조합하여 표현한 것도 가산점.

 


스타워즈 기체들과 비교해봤습니다.


7181 TIE인터셉터: 우측. 2000년에 처음 나온 스타워즈 UCS입니다. 크기는 2024년 버전과 비슷하지만, 뭔가 예전 레고 느낌이 물씬 납니다.
75355 엑스윙: 좌측 하단. 2023년 스타워즈 UCS 중 하나인 엑스윙입니다. 2000년에 엑스윙, TIE인터셉터 이렇게 2개 나왔죠.

 

얼추 4반세기가 지난 스타워즈 UCS를 보고 있자니, 스타워즈라는 것이 단순히 누군가의 창작물이라는걸 넘어서는 하나의 현상 같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첨부1: 75382 완성 Studio파일

첨부2: 75382 크기 비교 Studio파일


항상 포스가 함께하시길!

댓글 2

엘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엘레지 (121.♡.114.209)
작성일 05.10 16:10
전 백오더로 주문해서 6월 초에 제품을 받을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포스팅 잘 참조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진, 저도 얼마 전 조립한 X-윙과 함께 전시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함께한 사진을 미리 보니 좋네요^^

포기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기남 (165.♡.229.94)
작성일 05.10 16:41
@엘레지님에게 답글 역대 스타워즈 UCS들을 LDD나 Studio로 다 간접체험해본 결론은,
UCS는 무조건 추천! 이라는거죠. 허허
그중에서 TIE인터셉터와 엑스윙 조합은 최초의 스타워즈 UCS라는 상징성도 있어서,
둘다 진열해놓으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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