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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400 이틀째 인데.. 외장 DAC 사용하는 이유를 이제 알았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2025.03.06 11:08
분류 잡담
435 조회
5 추천

본문


거짓말 아니고 정말 다른 소리를 내어주네요.. 신기합니다.


약 30여년 전 소니 E888 이어폰 구매하고 난 뒤 안들리던 소리가 들려서...  신세계 충격...

그 뒤로 중급기 이어폰 사면서 막귀에서 조금 벗어났고, 꾸준히 음향 장비에 관심은 있었습니다.


패시브, 앰프 등등도 입문급 정도만 사용해 봤고요... 헤드폰도 이것 저것..

그런데 정말 웃긴게 DAC는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ㅋㅋ


작년부터 다시 음향 장비 재입문이라고 해야할까요. 거실 톨보이만 사용하고,  PC-FI는 지난 해 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외장 DAC를 헤드폰 앰프겸 주문해서 설치했는데... 이건 뭐.. 정말 듣지 못한 소리들을 듣게 해주네요.


헤드폰에서 결정적 느낌은 사실 아직 없고, 오히려 액티브 스피커인 클립쉬 r-40pm에서 완전 다른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허허허.... 헤드폰은 meze 109 pro 중고로 구매했는데, 이건 좀 더 사용해 봐야 할 것 같구요..


아무튼 DAC 만족감 대단하네요! e888 머리털 나고 처음 사용했을 때 그 느낌입니다. ㅎㄷㄷㄷㄷ

죽기전에 신세계 경험해서 즐겁습니다~~ ㅎㅎ 귀 호강합니다~ 와.. 진짜 귀 간지러워 죽겠네요..


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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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스카이보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카이보더
작성일 03.06 11:13
도사백 평이 좋던데.. 아무래도 헤드폰까지 제대로 울려줄려면 헤드폰 앰프가 필요할듯 싶습니다.
😀 1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03.06 13:26
@스카이보더님에게 답글 아앗... 헤드폰 앰프 추천 받고 산건데.. 결국 헤드폰 전용 앰프가 필요한건가요? ㅎㅎ ㅠㅠㅠ

밀스타인님의 댓글

작성자 밀스타인
작성일 03.06 11:37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
😀 1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03.06 13:26
@밀스타인님에게 답글 그러하군요~~~ ㅎㅎ

봄내음님의 댓글

작성자 봄내음
작성일 03.06 22:43
만족도가 높은가 보군요. 괜찮으시면 구매처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03.07 07:54
@봄내음님에게 답글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봄내음
작성일 03.07 09:53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1

12시님의 댓글

작성자 12시
작성일 03.07 02:13
소리의 변화를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건 스피커이지만 음질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건 DAC라고 생각합니다. 앰프와 스피커가 제 아무리 좋아도 DAC에서 나오는 음질 이상을 재생할 수는 없으니까요.
스피커의 음색은 취향의 영역이므로 스피커를 먼저 고르시고 나면 DAC에 투자하세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03.07 07:56
@12시님에게 답글 흠흠흠.... 음향은 너무 복잡하고 미신?도 많은거 같아서 어렵습니다.
욕심이란게 새롭게 생긴다면 B&W 패시브 스피커를 구매하고 싶어요.

oefpw472님의 댓글

작성자 oefpw472
작성일 03.07 08:10
ㅎㅎㅎ e888 진짜 훌륭한 이어폰 중의 이어폰이죠
전 사실 아직도 e888의 추억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소니는 대체 왜 이걸 단종을 시켰을까요…ㅎㅎㅎ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03.07 08:50
@oefpw472님에게 답글 그... e888의 첫 감동을 외장 DAC가 되살려 주었습니다. 그 것도 20년 만에 말이죠.. ㅎㅎ

그 동안 어떤 음향 기기를 사도 큰 감동은 없었고, 사운드야.. 뭐 이 돈 주고 샀으니 이 정도는 해야지.. .하면서 당연하게 지냈는데 외장 DAC는 저에게 정말 신세계네요.

oefpw47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efpw472
작성일 03.07 08:59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ㅋㅋ 지금은 좀 다른 기기들이 있어서 나중에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1

히후미다이스키님의 댓글

작성일 03.07 10:09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디오에서 소스기기, 앰프, 스피커 중에 소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소스기기라 생각합니다.
외장 DAC는 저도 한 번 사용해보고 싶네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03.08 12:41
@히후미다이스키님에게 답글 음향에 관심이 있었지만 잘 몰랐다는 저의 반증이 되었습니다.
외장 DAC는 정말... 한번 경험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노말피플님의 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03.07 10:34
음향에 관심이 있었지만 잘 몰랐다는 저의 반증이 되었습니다.
외장 DAC는 정말... 한번 경험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맥앤치즈님의 댓글

작성자 맥앤치즈
작성일 03.10 12:50
차이파이는 개인적으로 전 TOPPING보단 SMSL이 취향인거 같습니다. 토핑은 너무 스펙빨인거 같고 정작 소리는 SMSL이 더 좋은거 같아요. 토핑 사고 푸념해봅니다 히히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03.10 13:17
@맥앤치즈님에게 답글 아앗.. 그런가요? ㅎㅎ
그럼 잘 산건가요? ㅎㅎㅎ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맥앤치즈
작성일 03.10 13:51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넵넵 차이파이 근본 브랜드로 잘 사셨어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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