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AM, 요격고도 100㎞ 위로
페이지 정보
본문
SM-3가 블록2A 버전으로 도입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괜시리 L-SAM 블록2에 영향을 미치나 했는데요.
방추위에서 의결됐으니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나 보네요~
-----------------------------------------------------------------------------------------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의 핵심 요격 수단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Ⅱ 고고도요격유도탄과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블록-Ⅲ의 요격고도 등 사거리와 동시교전 능력이 대폭 강화된다. 이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방어 체계는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29일 162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L-SAM-Ⅱ 고고도요격유도탄과 M-SAM 블록-Ⅲ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에 따라 L-SAM-Ⅱ는 최고 요격고도가 100㎞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미군이 운용하는 사드의 최대 고도가 15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 군이 독자 운용하는 L-SAM-Ⅱ 역시 사드에 준하는 고도의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 기존 L-SAM의 최고 요격고도는 60㎞ 정도다. M-SAM 블록-Ⅲ의 최고 요격고도 또한 기존 ‘M-SAM 블록-Ⅱ(천궁 블록-Ⅱ)’ 대비 2배(50㎞) 수준으로 확대된다.
방사청은 적 탄도미사일의 하강 단계를 노려 L-SAM-Ⅱ로 상층 방어를, M-SAM 블록-Ⅲ로는 하층 방어를 맡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M-SAM 블록-Ⅲ의 경우 사거리와 요격고도가 2배로 늘어나면서 방어 면적은 4배로 증가하게 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동시 교전 가능한 (요격탄) 발수는 블록-Ⅱ 대비 5배 이상 증가,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는 공격을 방어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L-SAM-Ⅱ 고고도요격유도탄에는 2023년까지 약 1조664억 원, M-SAM 블록-Ⅲ에는 2034년까지 약 2조8,015억 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후략
트레비스님의 댓글의 댓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19607.html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오마이갓님의 댓글의 댓글
날개는 무용지물이고, 측추력기를 사용합니다.
오마이갓님의 댓글
북한이 발사하는 SRBM 급은 정점고도가 60Km 이하입니다.
L-SAM2는 중국으로부터의 MRBM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