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파생형? 차기버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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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2024.06.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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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보라매, 세 가지 버전으로 개발한다 | 비즈한국 (bizhankook.com)



방산 관계자들은 KF-21 EA, EX, SA 세 가지 버전이 공개됐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이다. 김민석 한국국방안보포럼 위원은 “세 가지 버전 모두 이제 막 개발 타당성에 대한 기초연구가 시작된 실정”이라며 “세부 설계 및 개발비용을 받아 본개발로 가기까지는 10여 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5세대 전투기 업그레이드 버전인 KF-21 EX는 개발완료 이후 10년이 지나서야 계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 및 방위사업청이 KF-21의 완성과 양산에만 집중하고 있어 스텔스 기 성능향상 계획이 큰 지지를 얻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f-21의 파생형? 차기버전?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EA, EX, SA 라고 하는데요.



EA는 에스코트 전자전기 버전이고, 복좌기의 후방석을 오퍼레이터 탑승석으로 개조하고, 전자전 장비와 대방사미사일을 탑재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EX는 스텔스 버전.. 그러니까 블럭 3 겠네요.
내부무장창, EOTS 내장, 무인기와 연동 등이라고 합니다.

SA는 수출형이라는데, 왜 하필 코드가 SA 일까요…?

수출형이라면, 최소 블럭 2 기반으로 요구사항에 따라 뭘 넣고 빼고 하는걸텐데, 굳이 SA라는 코드명을 따로 붙이건… 마켓팅 용이겠죠? 설마…?
(모래바람 날리는 어떤 어떤 나라는 스텔스 버전인 블록 3에 관심있는거 같던데, 이 SA와 EX(블럭 3)가 통합될 수도 있겠고요..)


저 계획이 ADD인지 공군인지 KAI인지 연구주체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203n년에 뭔가 뭔가를 보려면 블럭 2 개발완료 이후 중단없이 개발을 이어가야 하고, 그럴려면 지금부터 간보기는 해놔야 그중에 한두개가 예산타서 실물개발로 이어지는 거겠죠.

다르게 말하면 저 중 아무것도 진행 안될수도 있다는..


당장은 EA 버전이 제일 가까워 보이긴 합니다만, 예전에 들은 바로는 군은 에스코트 재머보다는 스탠드오프 재머를 더 선호한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기도 하고요..(우영우 나와라 얍!)


근데 V 사양으로 업글된 KF-16U하고 B52사양으로 업글된 F-16PB 이녀석들 대체하려면 블럭 2가지고는 힘들거 같고 뭔가 더 개량하긴 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블럭 2+ 던 블럭 3던…

값비싼 VLO 까진 아니어도 유지비 저렴한 LO 수준에 MUM-T와 레이저, AI 정도 구현되면 그래도 쓸만하지 않을까? 란 망상을 해봅니다. (어차피 유인기는 위험공역에 들어가지 않고 비겁하게 자기는 안전한 곳에서 머물면서 위험한건 무인기 시킬거니까…LO 정도의 싸구려 스텔스 정도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싶네요?)


댓글 11

마산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산아재 (210.♡.11.78)
작성일 06.18 13:14
네이비 버전은 안만들까요?
하긴 한국형항모의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투자가 되지는 않을것 같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6.18 13:17
@마산아재님에게 답글 사실 항모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2~40대만 만들려고 그 돈을 쏟아붓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함재기 -> 공군기 는 쉬워도 공군기 -> 함재기는 거진 새로 개발하는거랑 비슷하다고 하던데요..

조나다565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조나다565 (118.♡.3.232)
작성일 06.18 14:09
하. 얼마전만 해도 힝공모함 만드나 하는 기대감도 가지며 살았는데… 현실은 참 암담하네요. ㅠㅠ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6.18 14:52
@조나다565님에게 답글 사실 항모는.. 그때만해도 그렇게 현실성이 높진 않았죠 ㅎㅎ

오마이갓님의 댓글

작성자 오마이갓 (220.♡.91.35)
작성일 06.18 15:04
KF-21 전자전기 개발과 동시에 함재기 개발도 병행해야 합니다.
전자전기는 전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엔진의 발전용량 증가도 필요합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6.18 15:10
@오마이갓님에게 답글 만약 개발한다면 그라울러처럼 별도의 외장형 발전포드 형태가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내부무장창 공간을 활용해서 그 공간에 제네레이터를 놓을수도..(가능할까 싶긴 하네요 배기가스 문제도 있고)

아니면 걍 스카이 쉴드 포드 같은거 달을 수도...ㅡ,.ㅡ;;

오마이갓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마이갓 (220.♡.91.35)
작성일 06.18 16:37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외장형 발전포드 없어도 될 정도로 F414-EE의 발전용량이 충분하기를 바랍니다.

노란대문님의 댓글

작성자 노란대문 (113.♡.105.195)
작성일 06.18 16:46
좀 정리해서 올려볼까했는데, 먼저 올리셨네요.
미디어들에 사이드로 나오는 얘기가 예전엔 좀 있었는데, 요즘은 방사청 통제가 심해지니 비슷한 얘기들 뿐이라 좀 아쉽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6.18 16:50
@노란대문님에게 답글 그래도 또 올려주세요.

트레비스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비스 (119.♡.140.72)
작성일 06.18 22:45
군단급 무인기는 5년의 개발기간을 넘겨 무려 12년간 개발 중인데요.
요구성능 달성에 실패했는데도, 시제기 몇 대 사주고 블록2 개발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ADD 주도 개발은 불패신화네요 ㅎ

대조적으로 방사청 KF-21 블록3 계획수립은 너무 느리다는 소식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당장 예산이 없더라도 빨리 차기 업그레이드 계획을 수립했으면 합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6.19 13:59
@트레비스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KAI로서도 고정익 개발인력 놀릴 수 없으니 개발거리가 끊이지 않고 주욱 이어지는게 인력관리상 좋을텐데 말이에요. 또 저런 개념연구는 돈 그렇게 많이 안들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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