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e
높다란소나무

Lv.1 높다란소나무 (108.♡.202.71)

2026년 6월 28일 PM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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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dan Peel감독의 전작 Us를 인상깊게 본 적이 있어서 (하지만 너무 무섭...) 이 영화도 오랫동안 함 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장르가 SF라고 되어있어서 SF영화를 찍었다고? 궁금해 하면서 봤네요. 자세한 내용은 안적겠지만 SF영화가 맞습니다. 외계 생명체가 나오거든요

영화는 한 농장을 물려받은 자매가 외계인을 찍어서 돈을 벌려고 하는 얘기가 큰 축 하나, 어릴때 촬영장에서 침팬지의 난동으로 트라우마가 생긴 사람이 (스티브 연) 자신만의 외계인 공연을 하려고 한다는 다른 축이 있습니다. 그 이상은 얘기하면 스포일지도 모르겠네요.

다 보고 난 후의 감상은, 이 감독은 본인만의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영화의 색채나 조명도 뭔가 다른 감독과는 다른게 있는거 같구요, 인물들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영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영화의 메시지가 긴가민가해서 나중에 제미나이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해보니 좀 더 명확해지더군요. 인간의 본성? 현대 사회의 문제? 그런 메시지인듯 합니다. 근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인간에 대한,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은 영화가 많이 나왔죠. 가령 기생충에서 다룬 빈부의 격차는 보고 나서 맘을 답답하게 했었는데... 근데 그 영화들의 힘으로 사회가 바뀌었을까요? 예술의 소비자가 그걸 현실로 적용을 해야할텐데, 그런 경우가 실제로 얼마나 일어났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1)

  • 쪼까쭈

    쪼까쭈 Lv.1

    13:57 · 223.♡.219.129

    그래도 어떤 평론가는 사이다 보다는 고구마 영화가 낫다고 하는 게,

    '그래 그거지'하며 통쾌해 하다가 금방 또 잊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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