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돌비에서 코코(Coco)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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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lago 118.♡.5.227
작성일 2024.06.09 18:57
1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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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할머니ㅠㅜ


코코는 개봉했던 7년 전에 봤을때랑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지금 다시 보니 느낌이 많이 달랐네요.

신발가게 운영하는 집안의 장남 미구엘의 음악에 대한 열망과 가족사에 관한 내용의

멕시코 명절 '죽은자들의 날'을 전세계에 각인시킨 동화같은 애니인데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진단 그 얘기가 이젠 남얘기가 아니라서 더 가슴을 울렸네요. ㅠㅠ


개봉 당시엔 없었던 돌비로 코코를 봤더니 안그래도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천국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운좋게도 돌비포스터도 받아서 더 행복했습니다.ㅎㅎ


그나저나 호랑이 닮은 초록색 영혼의 안내자(이름이 기억안나지만) 가 미구엘 등을 태우고 날아다니는 모습보니 왤케 아바타가 떠오르던지!ㅎㅎ


2018년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수상

https://youtu.be/A0azOIk0Kvg?si=Pkyg4nXvJ4a8NJ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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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베니와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베니와준 (175.♡.183.194)
작성일 06.09 19:32
죽음을 대하는 방식이 각 문화마다 차이가 많다는 걸 새삼 알게해 준 영화였던거 같아요
재개봉한 모양이네요
전에 멕시코 여행갔을 때 시장에서 열심히 골라서 주인공 손자 인형 사가지고 와서 코코사왔다고 했더니, 딸들이 코코는 할머니 이름이라고 한 기억이 ㅠㅠㅠ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118.♡.5.33)
작성일 06.09 19:42
@베니와준님에게 답글 죽은자들을 맞이하는 날을 축제같이 흥겹게 즐기는 멕시코와 달리 우리도 수백년 이상 내려온 제사풍습이 있어도 이젠 고통의 대명사가 돼서 사라지고 있는게 씁쓸하죠.
네. 지금 디즈니 작품들 재개봉하고 있어요(메박)
시간되시면 여러작품 상영중이니 보러가세유~
멕시코 여행 다녀오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맞아요. 코코는 할머니 이름이죠.^^
그나저나 베니와준님의 존오인 후기는 어디에 쓰셨나 두리번거리는 중입니다. ㅎㅎ

베니와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베니와준 (175.♡.183.194)
작성일 06.09 20:10
@ellago님에게 답글 후기는 따로 안썼어유.. 앞서 후기 남기신 분이랑 생각이 비슷해서요.. 저도 사과 놓던 소녀 나오는 장면이 첨엔 좀 헷갈렸는데,, 나중에 문열고 들어오면서 실사로 바뀌고 피아노치며 노래하는 걸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ellago님이 남기신 평에 간단히 댓글 달았구요
영화 진짜 많이 보시는거 같아요 ㅎ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118.♡.5.191)
작성일 06.10 18:08
@베니와준님에게 답글 후기 따로 안 쓰셨다니 아쉽네요.;
저 영화 별로 안봐요.;;
메박VIP 유지하느라 기본만 딱 보는 편이고 존오인같은 작가주의, 실험적인 영화는 별로 안좋아하고 잘 몰라서 편식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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