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여덟개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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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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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neaka님의 댓글의 댓글
@베니와준님에게 답글
영화 포스터는 우정을 내세우지만
영화는 고독한 죽음으로 완성되는 삶을 더해서 보여주던데요
영화는 작가의 거의 자전적 이야기라 하고요
(예전에 코레에다 히로카즈감독이 <어느 가족>영화를 만들고 또 소설로 발표하고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어주시고
다시 영화를 봐주세요’하시더만…
그래서 그 책을 읽었더니
영화의 심리적 각주 같았습니다)
그 책 <좀도둑 가족>과 달리 이 책 <여덟개의 산>은 영상언어가 결코 따라할수없는 문자언어의 감화력을 충분히 보여줍니다
책읽기모임도 하신다하니 책도 고려해보시죠 ^^
영화는 고독한 죽음으로 완성되는 삶을 더해서 보여주던데요
영화는 작가의 거의 자전적 이야기라 하고요
(예전에 코레에다 히로카즈감독이 <어느 가족>영화를 만들고 또 소설로 발표하고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어주시고
다시 영화를 봐주세요’하시더만…
그래서 그 책을 읽었더니
영화의 심리적 각주 같았습니다)
그 책 <좀도둑 가족>과 달리 이 책 <여덟개의 산>은 영상언어가 결코 따라할수없는 문자언어의 감화력을 충분히 보여줍니다
책읽기모임도 하신다하니 책도 고려해보시죠 ^^
베니와준님의 댓글의 댓글
@neaka님에게 답글
네 책도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볼께요
영화당에 글도 올리고, 책모임에서 이야기도 나누지만 부르노의 대사처럼 ‘단어가 빈곤하니 생각도 빈곤하다’ 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ㅠㅠㅠ 내가 가용할 수 있는 단어가 한정되어있구나,,, 고로 나는 생각도 빈곤하구나,,,
영화당에 글도 올리고, 책모임에서 이야기도 나누지만 부르노의 대사처럼 ‘단어가 빈곤하니 생각도 빈곤하다’ 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ㅠㅠㅠ 내가 가용할 수 있는 단어가 한정되어있구나,,, 고로 나는 생각도 빈곤하구나,,,
neaka님의 댓글의 댓글
@베니와준님에게 답글
진심이 담기지않은 단어가 수북한들
보배가 될까요?
생각과 말의 가난에 대해 생각하신다니
정직하게 자신을 들여다보려는
솔직한 자기성찰이야말로
진심의 첫걸음이라 여깁니다
남기신 글을 읽는 제가 고맙습니다
보배가 될까요?
생각과 말의 가난에 대해 생각하신다니
정직하게 자신을 들여다보려는
솔직한 자기성찰이야말로
진심의 첫걸음이라 여깁니다
남기신 글을 읽는 제가 고맙습니다
neaka님의 댓글의 댓글
@시네망님에게 답글
좋은 고전영화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영화는 영화관 아니면 못보는 나쁜 습관이 몸에 배어버렸습니다 ㅠㅠ
이제는 영화는 영화관 아니면 못보는 나쁜 습관이 몸에 배어버렸습니다 ㅠㅠ
베니와준님의 댓글
산에 드는 걸 좋아하는데, 육신이 비루하여 항상 아쉬운데,, 영화보는 내내 높은 산을 척척 오르는 백인 남성의 두 다리가 너무 부럽더라구요..
영화 중후반부터 나오는 불교적 정서도 좋았고.. 마지막 부르노의 죽음이 상징하는 바도 의미있었구요 티벳불교의 조장처럼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는,,
좋은 영화 많이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