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플라이 미 투 더 문 4회차 하고 왔습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ellago 211.♡.68.206
작성일 2024.07.29 14:19
231 조회
0 추천

본문


플라이 미 투 더 문

아무리 OTT인 apple original film 에서 제작했다지만

영화 스케일 보면 이건 극장에서 꼭 봐야할 영화이고

또 달 착륙 55주년을 맞아 NASA에서도 전폭적으로 촬영에 협조하고

아폴로11호 발사일인 7월 16일에 맞춰서 개봉했는데

이렇게 폭망해버려서 너무너무너무 아깝고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아쉬운 맘에 내려가기 전 마지막으로 더 봤는데,

보면 볼수록 너무너무 재밌고 대사도 정말 재치있고 영화 도입부부터 미리 복선도 깔아놓는 등 정말 영리하게 영화제작했구나!! 감탄만 했네요. 

개인적으로 영화 오프닝 씬이 인상적이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만 했습니다. 

물론 이미 밝혔지만 엔딩씬도 너무너무 최고로 멋졌구요.



어제의 공상과학이 오늘의 현실이 됐다 고 했던

기록화면 속의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의 말도 인상적이었고,

아폴로 관련 NASA의 제작협조 뒷얘기가 너무너무 궁금한데

영화가 폭망이라 관련정보를 찾을 수가 없는게 너무 아쉬울 뿐입니다. ㅠㅠ




(이하 스포)


1. 콜과 켈리가 처음 만났던 장소로 나온 울피스 레스토랑과 우주로 간 볼펜얘기는 진짜 사실일까??

2. 영화 속 아폴로 11호 착륙선에서 달로 내리는 장면에서 선장 닐 암스트롱은 왜 오른쪽 손목에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를 차고 있는지 궁금했네요.ㅎㅎ

3. 루이지애나 배닝 의원에게 저녁식사 초대받고 콜과 켈리가 Jenny 타고 가던 장면

탑건:매버릭에 나왔던 탐 크루즈 소유의 항공기랑 같은 기체인지 너무 궁금했어요. 

이 비행장면과 배경음악이 진짜 너무너무 멋져서 옛날 아웃 오브 아프리카 비행씬 다음으로 아름다웠습니다. ㅠㅠ


4. 몰랐는데 나사 예산 따내려 의원들 설득하는 과정에서 초청한 강경파 의원 Cook으로 나온 인물이 실제 스칼렛 요한슨 남편이라는군요. ㄷㄷㄷ

Kelly (Scarlett Johansson, left) and Cole (Channing Tatum) ignite fear and patriotism in the heart of Senator Cook (Colin Jost).

https://www.usatoday.com/story/entertainment/movies/2024/07/13/scarlett-johansson-colin-jost-movie-2024/74326646007/


아폴로11호 발사장면은 물론이고 수록곡 포함 음악들이 너무 멋져서 돌비시네마로 꼭 다시 보고싶은 맘 뿐입니다.ㅠㅠ

생각할수록 흥행성적이 너무 아쉬운 플라이 미 투 더 문이었네요. 


애플티비에 올라오면 이걸 왜 극장에서 안봤지?

후회하실 분들 분명히 있을 겁니다. ㅎㅎ

댓글 7

마성의물방개님의 댓글

작성자 마성의물방개 (125.♡.111.103)
작성일 07.30 10:19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그동안 썰로 돌던 달착륙 조작설을 표현한 것이 좋았습니다. ^^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39.♡.46.108)
작성일 07.30 14:24
@마성의물방개님에게 답글 너무 재밌죠~~~^^
달착륙 조작설을 조롱하고 박살낸 시나리오
아주 칭찬합니다. ㅋㅋㅋ
게다가 조작설의 원인이 되기도 한 스탠리 큐브릭도 소환해서 더 웃겼어요. ㅋㅋㅋ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101.♡.59.99)
작성일 07.31 00:22
괜찮은 영화인데... 흥행이 너무 안되서 아쉬워요...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39.♡.46.159)
작성일 07.31 22:12
@돌마루님에게 답글
그니까요.
무엇보다 나사는 달착륙 55주년 기념과 연계해서 많이 협조했을텐데
덕분에 관객들은 멋진 장면 보게됐지만요.ㅎㅎ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08.04 19:46
저도 보고왔지만, 4회차라니 대단하세요!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39.♡.46.48)
작성일 08.06 11:55
@이만큼괜찮다님에게 답글 아폴로 발사장면과 음악들이 너무 아른거려서
일욜날 코엑스 가서 5회차 한건 안비밀 ㅋㅋㅋ
딴사람들은 몰라도 전 정말 첫장면부터 마지막까지 이영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ㅎㅎ

puplcld님의 댓글

작성자 puplcld (222.♡.119.36)
작성일 08.16 13:36
생각보다 상영관에서 너무 빨리 내려갔네요.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