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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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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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서 영화를 많이 보게 되네요. ㅎㅎ
영화 자체가 분위기가 어두워서... 많은 분들이 보지는 않을것도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는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영화가 서울의 봄과 시대적 배경이 같다보니... 두 영화가 살짝 오버랩되기도 하구요.
조정석님은 익살스러움을 죽이고, 약간 과장되기는 했지만 배역에 충실한 연기가 좋았습니다.
전두환 역에 나온 유재명님은 비주얼로 보면 서울의 봄 황정민보다 더 전두환에 잘 어울린것 같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전반적으로 좋았고...
암울한 시대적 배경이어서 결말이 정해져 있지만...
고 이선균 배우를 스크린에서 볼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어서 뜻깊었습니다.
댓글 2
ellago님의 댓글
안타깝고 슬퍼서 ㅠㅠ
전 어제 무대인사 회차로 관람해서 빈자리없이 빽빽했지만, 예상보단 에이리언이 강세라 흥행이 저조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이선균씨 마지막 작품이 행복의 나라라서 다행인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