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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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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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OTT에도 올라와있지만... 이상하게 손이 안가서 못봤던 작품인데...
이번에 재개봉했길래 퇴근길에 영화관에 들러서 봤습니다.
영화는 모티브가 된 실화가 있더군요.
중일전쟁에 승리한 일본에 의해... 일제 괴뢰정부가 수립되고... 그것에 대항하기 위한 내용인데...
애초에 첩보원도 아닌 연극단원들인 주인공들의 왠지 어설픈듯 대처에 조금 손이 오그라드는듯 했으나...
점차 성숙해지는 탕웨이의 눈빛 연기와 냉정한듯한 양조위의 조화가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젋음 시절의 탕웨이는 정말 대단했구나 싶었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영화 때문에 탕웨이는 3년간 중국활동을 금지당해서 나중에는 홍콩시민권을 가지고 홍콩에서 활동했다고 하네요.
영화의 정사씬이 좀 파격적이기도 하고... 헤어누드도 나오는데... 둘 사이의 눈빛 연기가 정말 인상깊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댓글 4
ellago님의 댓글
저도 이 영화 본 적이 없는데
색계도 재개봉했다니 궁금하긴한데
요즘 현실이 영화를뛰어넘다보니 극장갈 생각이 안들어요.😭😭😭
옛날 작품들이 재개봉많이 하는거 보니 영화계가 참 어려운거 같네요.
색계도 재개봉했다니 궁금하긴한데
요즘 현실이 영화를뛰어넘다보니 극장갈 생각이 안들어요.😭😭😭
옛날 작품들이 재개봉많이 하는거 보니 영화계가 참 어려운거 같네요.
돌마루님의 댓글의 댓글
@ellago님에게 답글
설 연휴 전후해서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하던데... 못봤던거 있으시면 내려가기전에 부지런히 보세요 ^^;;
fyhi님의 댓글
저는 종종 그런 영화들이 있어요,
괜히 어떤 장면들에 너무 화제가 되거나
너무 호들갑이 심하면 외려 보고 싶지 않은 마음…
그리고 좀 오히려 너무 자극적이면 보고 싶지 않은 마음…등등…
여튼 탕웨이님은 정말 보면 볼수록 대단한 배우라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영화에서 가장 앞에 있진 않지만 영화에 완전히 녹아서 영화자체가 되는 배우 같은 느낌이 항상 들어요…
이제 좀 시간도 지났으니 저도 영화 봐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