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주의?) 운전할 때 들으면 경쾌한 Daybreak frontline 모음집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Deemo와소녀 121.♡.15.230
작성일 2024.07.27 17:00
분류 기타
122 조회
2 댓글
2 추천
글쓰기

본문

저는 운전할때 온갖 노래를 담아서 youtube music playlist에 담아 놓습니다. ㅎㅎ

팝+해비메탈+발라드+랩+보컬로이드+Kpop+Jpop+피아노 등등 온갖 곡들이 난무 합니다.

물론 저 위의 그림과 같이 6시간을 연속으로 운전해 본적은 없기 때문에, playlist 내에서 랜덤으로 설정해서 듣습니다. 


한번은 저녁 늦게 달릴 일이 생겨서 경쾌하게 달리고 싶을때 함께하면 좋은 노래, Daybreak frontline이라는 곡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사실 저같이 일본 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잘 찾는 노래는 아니지만, 경쾌하게 악셀 밟고 싶을 때 함께하면 좋은 곡입니다.


우선은 해당 노래의 원본은 OrangeStar라는 아티스트로 부터 2016년에 공개된 노래 입니다.

IA라고 저에게는 생소한 보컬로이드가 불렀네요..

원곡입니다.


하지만, 이 노래를 cover한 다양한 노래들이 있습니다. 실망 스러우신가요?
원곡은 솔직히 저도 가끔 듣는 편입니다.


우선은 kano의 Daybreak Frontline cover 입니다.


kano의 원곡은 찾을 수는 없네요. kano의 one 앨범자체가 구하기도 힘듭니다.. ㅠㅡ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우타이테입니다. 요즘은 활동이 3년전만 못하시지만.. (개인사가 많이 복잡합니다.)

그래도 목소리 하나만큼은 최고입니다. 

잔잔하면서 경쾌한 Daybreak Frontline입니다. 원곡이 빠른 템포의 곡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귀여운 목소리에 어쿠스틱의 잔잔함을 잘 녹여낸 cover로 생각합니다. 


그다음은 Akuya님의 Daybreak Frontline cover 입니다.


kano의 Daybreak Frontline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Background 부분이 어쿠스틱 감성을 녹인 kano의 Daybreak Frontline 다르게 경쾌하면서 잔잔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특징이라면 2:00 부터 경쾌하게 나아가는 느낌을 줍니다. 

제가 잘 아는 아티스트는 아닌데, 새벽(Daybreak)을 나아가며 전진하는 전선(Frontline)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는 감성을 줍니다. 

Kano의 Daybreak Frontline와 함께 하면 좋은 노래 입니다. 

무엇보다 영상이 밤 → 세벽 → 아침 순서대로 변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다음은 메아리의 Daybreak Frontline cover 입니다.


원곡의 느낌을 본인 창법에 잘 녹인 cover로 생각합니다. 후술할 shiho와 kanade의 cover와 함께 이야기 하겠습니다만, 우선 원곡 느낌에 충실한 cover라고 봅니다. 

물론 대부분의 우타이테들이 이렇게 부르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는 모범적이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Daybreak Frontline 원곡의 요구사항과 메뉴얼에 충실한 노래 입니다. 


그다음은 Hizuki Yui의 Daybreak Frontline cover 입니다.


Daybreak Frontline cover를 가지고 합창 곡 제작하시는 분들이 자주 출현 시키는(?) 곡입니다.

메아리의 높은 하이톤 대비 낮은 톤을 가지고 부른 Daybreak Frontline 느낌 입니다. 그러면서 빠른 템포의 요구사항들을 잘 받아드리면서 부른 느낌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실적인 느낌의 Daybreak Frontline cover 입니다.

경쾌한 템포 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정직하게 담아주신 느낌 입니다.

마치 복잡하고 어려운 요구사항에 기죽지 말고 솔직하게 나아가라는 느낌입니다.


그다음은 shiho의 Daybreak Frontline cover 입니다.

초반 인트로 부터 경쾌함을 Max로 끌어 올린 느낌의 cover입니다. 

잔잔하고 차분한 높은 목소리 톤으로 시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얼핏 보면 메아리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cover입니다.

경쾌하게 빠른 템포 + 차분한 목소리의 외침으로 바뀌어 가는데요, 마치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와 같다고 할까요? 

저에게 악셀 밟을 때 본능과 이성간의 타협을 유도하는 느낌을 줍니다. 

마치 불안하고 복잡한 머릿속에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잔잔히 나아가라는 응원이랄까요, 그런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kanade의 Daybreak Frontline cover 입니다.


이곡은 운전할때 듣으신다면 약간은 조심해야합니다?

마치 귀여운 여동생의 "오빠 달려!"의 느낌이랄까요.

아티스트의 귀여운 목소리와 높은 목소리톤 + 경쾌한 backgroud까지…

솔직히 Daybreak Frontline의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면 이게 더 Daybreak Frontline 다운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불확실하고 불안한 청춘의 전선에 있는 우리에게 당당히 나아가라는 의미를 주는 느낌입니다.


마이너한 곡을 가지고 와서 이런저런 글을 쓰게되네요.

개인적으로 Daybreak Frontline 라는 노래는 2020년 개발대회때 들으면서 4년 내내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불안하고 모든것이 불확실한 상태에 매번 놓여 있는 저에게, 그리고 수많은 청춘들에게 가사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나아가라는 의미를 담아주고, 노래의 느낌은 여러 복잡함과 갈등과 고난 속에 있어도 미래에는 당당히 날아오를 것이라는 의미를 주는 느낌입니다.

요즘 참 많은 것들이 저에게 불안감을 주는데, 다시금 이노래를 들으면서 약간의 용기를 얻습니다.

물론 이 노래 듣고 절대 자동차 액셀 꽉 밟으시면 안됩니다. ㅎㅎ ;; 

사실 동방 프로젝트 덕후였던지라, 이렇게 하나의 곡을 가지고 가지각색의 아티스트들이 내놓은 노래에 관심을 가끔 시간 날때 찾아보면서 수집합니다. 

댓글 2

본부중대장님의 댓글

작성자 본부중대장 (124.♡.96.247)
작성일 07.27 17:59
오옹 생각보다 노래들이 좋네요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emo와소녀 (211.♡.149.79)
작성일 07.27 18:07
@본부중대장님에게 답글 차량 운전하실 때 한번 들으면서 가신다면 괜찮은 노래들 입니다.
물론 여기서 소개 시켜준 노래 말고도 다른 훌륭한 곡들도 많지만, 제 기준으로 solo cover 중심으로 선별했습니다.
한번 관심이 있으시면 담아서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글쓰기

설문조사

결과보기

중고 장터 임시 운영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