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산불 진화 긴급 통신망 구축…‘스타링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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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공식 보도자료 - SKT-산림청, 위성·소형 기지국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 개발
https://news.sktelecom.com/202866
* 경향신문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88159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404021020011
(기사 일부)
SK텔레콤이 산불과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성 긴급통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산림청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산불지역 사고 예방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저궤도 위성 활용 방안’ 공동 연구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대형 산불로 통신망이 소실된 산악 지역에서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해 긴급 통신망을 만드는 것이다. 소형 기지국은 차량형과 배낭형 2가지 방식으로 선보인다.
기존에는 통신선이 산불에 타서 훼손되면 원활한 통신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에선 미국 스페이스X의 자회사 ‘스타링크’ 국내 파트너사인 SK텔링크가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 통신을 제공해 통신 음영 지역을 줄인다. 기존 유선 네트워크 백홀(주요 통신망과 이용자를 이어주는 링크)의 용량을 위성통신 기반 무선 백홀로 보완하면,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산간 지역에서도 통신이 가능해진다.
이 기술은 산림청이 산불 대응 지휘를 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약 1만7000대 정도인 산불감시원 전용 스마트폰의 서비스 지역도 넓히고, 재난안전 통신망 단말기에도 연동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 중인 스타링크코리아가 주파수 사용 허가를 취득한 후 본격적인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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