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섀도우 오브 더 에드트리', 너무 어려워서 '엇갈린' 유저 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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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섀도우 오브 더 에드트리', 너무 어려워서 '엇갈린(복합적인)' 유저 평판
프롬소프트의 게임들은 어렵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첫 번째 작품인 엘든 링에는 매우 어려운 지역과 전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dlc로 출시된 에르드트리의 그림자'는 심지어 오랜 베테랑들조차도 상당수를 포기하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FromSoft 게임에 대해 어느 정도 관대함을 보이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이는 저에게 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에르드트리의 그림자' 리뷰는 현재 스팀에서 “혼합적(Mixed)”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엘든 링의 “매우 긍정적” 평가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 이유는…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부정적인 리뷰는 난이도를 언급하며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스탯이나 레벨이 초반 적들로부터 2-3방에 죽는 것을 막아주지 못한다고 불평합니다. 일부는 재미가 없다고 판단하며 다른 일부는 너무 나빠서 아예 게임을 그만두겠다고 합니다. 다음은 이러한 리뷰들 중 일부입니다:
-“게임플레이 때문에 이 게임을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 발작적인 보스들과 저크 롤-캐치 움직임, 물리적으로 비논리적인 동작들이 이 DLC의 보스들을 견디기 어렵게 만듭니다….기본 게임을 포함하여 모든 FromSoft게임을 레벨 1의 캐릭터로 즐겼던 저로서는 이번에는 그만두겠습니다.”
-“세계 디자인과 색감이 정말 아름답고 많은 적 디자인도 좋지만, 지금은 밸런싱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60의 체력으로도 거의 모든 적에게 두 방에 죽습니다.”
-“이 DLC를 정말 좋아하고 싶지만 그 적들과 보스 전투는 게임 전체에서 최악의 부분입니다. 이 황금 하마 보스 전투를 승인한 플레이테스터가 누구인지 정말 놀랍습니다.”
-“깨긴 했지만 보스들이 너무 강하고 공격적이라서 거의 최대로 업그레이드된 스카두트리(Scadutree) 조각을 가지고 있어도 더 쉬워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리뷰와 관련하여 출시 24시간 만에 누군가가 '스카두트리 조각'을 거의 최대로 업그레이드했다는 것은 믿기 어렵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리뷰들의 전반적인 감정은 매우 유사합니다 (일부는 최적화 문제를 언급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는 하드코어 소울즈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저도 '에르드트리'를 시작할 때 2-3 방에 죽었으며, 레벨 700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것이 게임의 시작 방식일 뿐이고 45시간 이상 플레이한 후에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보스를 물리쳤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전투를 이기는 데는 많은 요소가 있으며 사람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공식 출시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제 추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스카두트리 조각과 영혼 재를 모든 지역에서 찾았다는 것을 절대 믿을 수 없습니다. 아직 출시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큰 차이를 만들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큰 피해를 입겠지만요.
-이곳에서는 피해 유형에 맞는 탈리스만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것이 전투를 참을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 게임에서 사용하던 특정 전략이나 기술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새로 맞춰야 할 수 있습니다. 영혼 재도 마찬가지로 어떤 것은 이제 더 가치 있을 수 있으며 유용하게 사용하려면 크게 강화해야 합니다. 보스 전투 중에 가끔 잘 보이지 않는 NPC 동료 소환을 활용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지금 싸워서는 안 되는 보스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악명 높은 블랙골 나이트를 지금 당장 죽일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리 시작 지점에 가깝더라도요. 거대한 화염 남자를 상대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는 당분간 99.99%의 플레이어를 죽일 것입니다. 나중에 다시 도전하세요.
지금 '에드트리의 그림자'를 그만두려 한다면, 그건 당신의 권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인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리뷰 기간 동안 너무 어려워서 진척할 수 있을지 궁금했지만 천천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법을 찾았고 더 강해졌고 전술을 바꾸었고 해냈습니다.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헤에님의 댓글
파란곰이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다크소울은 1,2,3 다 사놓고 모두 초중반 까지 밖에 모하는 똥손이었는데
엘든링은 유일하게 엔딩까지 본 소울류였습니다.!!
그만큼 자유도와 공략법이 다양하니 조만간 여러가지 방법이 또 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잡일전문가님의 댓글의 댓글
식목일님의 댓글
다구리도 다구리지만 연속기가 난이도 상승에 한몫한다고 봐요.
그림자 나무 파편이랑 영혼재 먼저 다 수집하고 다시 스토리 밀어 보려구요.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제가 느끼기에는 난이도의 불합리성 때문에 수준이하의 평가를 받았던 로오폴의 난이도나 저 dlc의 난이도나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로오폴은 개발자가 그랬지만 로오폴 역시 유저들이 충분히 인내하지 못 한다고 했다 그야말로 비아냥과 폭격을 당했는데
엘든링은 똑같은 양상 으로 불합리를 지적하니 리뷰어들과 일부 유저들이 인내심이 없다고 알아서 항변을 해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