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포브스] 이번 엘든링 DLC의 유저 버프 패치는 조금 놀랍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나이불패 221.♡.7.94
작성일 2024.06.27 17:35
분류 게임
1,717 조회
6 댓글
2 추천
글쓰기

본문

https://www.forbes.com/sites/paultassi/2024/06/26/elden-ring-shadow-of-the-erdtree-patch-buffs-players-after-difficulty-complaints/


'엘든 링: 에르드트리의 그림자' 패치, 난이도 불만 후 플레이어에게 버프 제공



엘든 링의 ‘에르드트리의 그림자’가 출시된 이후 많은 플레이어들은 이 게임이 여타 프롬소프트 게임보다도 너무 어렵다고 불평해 왔습니다. 이전에 아무리 강력했던 캐릭터라 할지라도 적에게 2-3번 맞고 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놀랍게도 프롬소프트는 플레이어들을 강화하는 ‘스카드트리의 축복’을 통해 게임의 상당 부분을 더 쉽게 만들 새로운 패치를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패치 노트입니다.

1. 축복 강화 최대치의 전반부에는 공격 및 피해 무효화가 증가되었으며, 후반부에는 이제 더 점진적으로 증가합니다.
2. 축복 강화 최종 단계에서 부여되는 공격 및 피해 무효화가 소폭 증가되었습니다.


첫 번째 항목이 핵심입니다. 두 번째 항목의 경우, 모든 조각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축복을 최대치로 강화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최종 스토리 보스에 도달했을 때는 스카드트리 14 정도였으며 이 보스에게 훨씬 더 일찍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확장팩의 대부분이 이제 플레이어들에게 더 쉬워질 수 있음을 의미하지만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습니다.

프롬소프트가 왜 이렇게 했을까요? 스팀에서 ‘복합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것이 난이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제 추측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결정일 것입니다.

프롬소프트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잘 팔리는 확장팩을 원합니다. 아마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초반에 게임을 그만두거나 특정 보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멈추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록 새로운 난이도 곡선이 ‘스카드트리 조각’을 통해 그림자 영역에서의 힘을 증가시키는 것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더 어려운 콘텐츠에 도전하기 위해 더 많은 조각을 찾으러 탐험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전보다 더 적은 조각을 가지고 있어도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프롬소프트의 게임이니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겠지만 이 패치를 보게 되어 조금 놀랐습니다. 게임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요 문제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기존 캐릭터가 이번 확장팩에서도 여전히 강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 캐릭터를 강하게 만드는 핵심 방법을 알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방법은 아마도 70% 이상이 스카드트리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보고 싶은 한 가지 강화는? 게임 내 거의 모든 소환수에 대한 큰 강화입니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대부분의 소환수가 적당히 어려운 보스에게 너무 빨리 녹아버리는 느낌입니다. 유일한 예외는 미믹 티어로, 다른 소환수들보다 체력과 데미지가 세 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블랙 나이프 티체조차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번 패치에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 변경 사항은 스카드트리 조각에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 6 / 1 페이지

사나이불패님의 댓글

작성자 사나이불패 (221.♡.7.94)
작성일 06.27 17:36
https://damoang.net/new/13240?sfl=mb_id,1&stx=google_949208e4

이 기사를 작성했던 기자가 올린 기사인데 본인도 좀 머쓱했나봐요....;

weaknes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eakness (104.♡.148.255)
작성일 06.27 20:34
그냥 해본 사람들 평을 정리하면 강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난이도가 불합리해서 그런 것 같던데요.

1. 시점 고정을 멍청하게 해서 적 거대 보스가 뭐하고 있는지 공격할 때 안 보임.
2. 원작 게임에서는 가야할 징소가 배경이나 지도에서 뻔히 보이고 모닥불로 안내해서
탐험의 필연성을 부여했는데  DLC는 그런 게 없음.
3. 2번의 이유로 dlc 에서 필수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재료들을 찾는 여정 자체가 매우 불합리하게
이잡듯이 뒤지도록 되어 있음.
4. 3번을 하려해도 지역별 적의 파워 밸런스가 들쭉 날쭉이라 이 와중에 잘못된 경로를 선택하면 순삭당하고,
제대로 맞는 파워밸런스의 지역을 찾을 때까지 삽질을 해야 함.
5. 이와중에 쓸데없이 이상한 고파워의 지역몹이 있어서 제대로 간 길로 가도 여기가 올때가 아닌 건가 착각하게 함.
6. 캐릭터 무브셋을 재활용 하면서 보스 무브셋은 모두 새로 만들어서 스피드 밸런스가 안 맞음.
그래서 소울류의 기본인 공방 템포가 묘하게 어긋나서 불쾌한 지점이 있음.

원래 소울류가 어려워도 뭔가 합리적이란 느낌이 있어서 참고 노력하는 건데, 그부분에서 묘하게 엉성한 부분이 있던 모양입니다.

바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트 (124.♡.183.97)
작성일 06.27 22:18
좀 더 많이 기다렸다가 사야겠네요. 네...

이진호님의 댓글

작성자 이진호 (119.♡.93.104)
작성일 06.27 23:10
전 뭐 재미있게 했습니다... 비록 2회차 플레이에 영체도 다 쓰긴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깨졌고.. 그 이잡듯이 맵을 돌아다니는 경험도 나름 모험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로얄가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얄가드 (220.♡.71.208)
작성일 06.28 09:59
노영체 같이 제약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힘들지 쓸거 다 쓰면 할만 하다고 봅니다
길은 대체로 지상이 아닌 지하통로로 이어진다고 보면 되고요

onefineday님의 댓글

작성자 onefineday (59.♡.207.61)
작성일 06.28 21:23
좀 더 기다렸다 사야겠네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