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암세포를 추적하여 공격하는 나노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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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hil2030

작성일
2024.07.01 20:47
본문
Nature 최신논문 소개
연구 배경
죽음 수용체(DR)의 세포막에서의 클러스터링은 세포 자멸사(apoptosis)를 유도합니다.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이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다가 분자 도구들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DR은 건강한 조직에서도 널리 발현됩니다. 여기에서는 자극 반응형 로봇 스위치 나노장치를 소개하며, 이 장치는 종양 미세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선택적으로 독성 리간드 패턴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 연구 개요
연구진은 정상 상태에서는 여섯 개의 리간드를 숨기지만, 산도가 높아지면 직경 10nm의 육각형 패턴으로 리간드를 표시하는 스위치 가능한 DNA 오리가미를 개발했습니다. 이 장치는 pH 6.5에서 인간 유방암 세포의 DR을 효과적으로 클러스터링하여 자멸사를 유도하는 반면, pH 7.4에서는 비활성 상태를 유지합니다.
### 실험 및 결과
- 세포 실험: pH 6.5에서 DNA 오리가미 나노장치는 유방암 세포의 DR을 클러스터링하여 자멸사를 유도했습니다.
- 동물 실험: 인간 유방암 이식 종양을 가진 쥐에 나노장치를 투여했을 때, 종양 성장이 최대 70% 감소했습니다.
### 결론
이 데이터는 리간드 패턴 스위치를 개발하여 표적 치료를 위한 길을 열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를 보여줍니다. 연구는 종양 미세환경에서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자극 반응형 나노장치의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ChatGPT로 번역했습니다>>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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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멸굥의횃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7.01 23:34
@Ruan님에게 답글
이 대표님의 명언이죠.
"(대통령은) 뽑는 것이 아니라 심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뽑는 것이 아니라 심는 것입니다."
운영․A님의 댓글
작성자
운영․A

작성일
2024.07.02 01:06
관련 내용은 처음 읽어봐서, 주저리주저리 써보며 공부나 해볼 생각으로 남겨봅니다.
종양 환경에서의 특이적 pH 수준(6.5~6.8)에서만 세포독성을 띄는 ligand가 발현되어, 타깃의 세포사멸 유도 receptor와 결합해서 종양 세포를 죽이는 oligo 나노 복합체(“로봇”) 정도로 요약하면 되겠네요.
발현되는 ligand는 해당 산도에서 특정 서열의 단일가닥 DNA(triple-forming oligo; TFO)가 이중나선 DNA와 결합하면서 삼중나선DNA(tsDNA)를 구성하고, 이게 DR5라는 세포사멸 유도 receptor와 결합하고요.
근데......
1. 구강 내 산도나, 분자량을 생각하면 경구투여가 만만치 않아보이네요.
2. 특정 산도에 도달할 때 활성화되는 “로봇”은, 구조체 특성상 다시 비활성화 되었다가 활성화 되는 식으로 가역적으로 작동할 수는 있다고는 알려져 있긴 합니다. 근데, 소재 특성만 생각해본다면 이게 여러번 반복적으로 장시간 혈중 농도 유지를 균질하게 잘 달성할지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걸까요?
3. 타깃 특이적이라는 장점만 봐선 이미 임상중인 각종 degredator들이나, 이미 상용화 중인 antibody/ADC 대비 임상적 이득이 뭔질 잘 모르겠습니다.
4. 구조체 형상 특성상 제조가 만만치 않아보이는데, 이게 대량으로 DS를 스케일업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관련 연구를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첨언 부탁드립니다.
종양 환경에서의 특이적 pH 수준(6.5~6.8)에서만 세포독성을 띄는 ligand가 발현되어, 타깃의 세포사멸 유도 receptor와 결합해서 종양 세포를 죽이는 oligo 나노 복합체(“로봇”) 정도로 요약하면 되겠네요.
발현되는 ligand는 해당 산도에서 특정 서열의 단일가닥 DNA(triple-forming oligo; TFO)가 이중나선 DNA와 결합하면서 삼중나선DNA(tsDNA)를 구성하고, 이게 DR5라는 세포사멸 유도 receptor와 결합하고요.
근데......
1. 구강 내 산도나, 분자량을 생각하면 경구투여가 만만치 않아보이네요.
2. 특정 산도에 도달할 때 활성화되는 “로봇”은, 구조체 특성상 다시 비활성화 되었다가 활성화 되는 식으로 가역적으로 작동할 수는 있다고는 알려져 있긴 합니다. 근데, 소재 특성만 생각해본다면 이게 여러번 반복적으로 장시간 혈중 농도 유지를 균질하게 잘 달성할지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걸까요?
3. 타깃 특이적이라는 장점만 봐선 이미 임상중인 각종 degredator들이나, 이미 상용화 중인 antibody/ADC 대비 임상적 이득이 뭔질 잘 모르겠습니다.
4. 구조체 형상 특성상 제조가 만만치 않아보이는데, 이게 대량으로 DS를 스케일업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관련 연구를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첨언 부탁드립니다.
SleepingLio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7.02 08:42
딜버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