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 아이폰·아이패드용 AAA 게임, 사용자 호응 얻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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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to5Mac 기사
Report shows that AAA games for iPhone and iPad aren’t exactly a hit with users
https://9to5mac.com/2024/06/28/aaa-games-iphone-ipad-arent-a-hit/
[기사 내용 일부 Claude 3.5 Sonnet 번역 후 다듬음]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애플 첫 번째 칩 A17 Pro를 탑재한 아이폰 15 프로 출시 이후, 애플은 주요 게임 개발사들에 iOS 플랫폼으로 게임을 이식하도록 설득해 왔습니다.
'레지던트 이블(바이오하자드) 빌리지'와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같은 AAA급 타이틀들이 현재 앱스토어에서 제공되고 있지만, 최근 보고서를 보면 이 게임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들 사이에서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pfigures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모바일 기기에서 AAA 게임에 대한 수요가 일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보고서는 iOS용으로 개발된 게임들이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commercial failures") 라고 언급하며, 애플이 최신 기기 하드웨어를 홍보하는 방법으로 유비소프트와 캡콤 같은 회사들에 비용을 내고 아이폰용 게임 이식을 요청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Appfigures 자료를 보면 ...
-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6월 6일 출시 이후 123,000회가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기준으로 49.99달러를 내고 전체 게임을 잠금 해제한 사용자는 3,000명 미만이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이 게임의 일일 평균 다운로드 수가 3,000회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숫자는 무료 모바일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조한 실적입니다.
- 비교로,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개발된 '어쌔신 크리드 리벨리온'은 출시 후 같은 기간 동안 거의 200만 건에 달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와 비교하면 612%나 높은 총 수익을 올렸습니다.
- 지난 12월 iOS 플랫폼에 출시된 '레지던트 이블 4'도 다운로드 수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357,000회 설치되었으나, 29.99달러를 내고 완전판을 구매한 사용자는 겨우 7,000명에 그쳤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의 경우, 약 5,750명만이 15.99달러를 내고 전체 게임을 구매했습니다.
Appmagic의 콘텐츠 총괄 Andrei Zubov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캐주얼 모바일 게임을 더 선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이런 게임들이 대체로 터치 조작을 고려해 제작되었고 "짧은 시간 동안 즐기기에 알맞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
AAA 게임들은 게임 컨트롤러로 플레이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터치 조작은 주로 성능이 떨어지고 불편합니다. 또한, 가장 큰 아이폰 화면조차 정교한 게임을 즐기기에는 작아서, 게이머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요인들도 생각해야 합니다. 하드웨어 제약 때문에 이러한 AAA 게임들은 최신 아이폰 15 프로와 아이폰 15 프로 맥스에서만 호환됩니다. 아이패드는 M1 이상 모델에서만 실행됩니다. 이 부분만으로도 iOS에서 이런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 수가 한정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AAA 게임들의 가격이 스마트폰 소유자들이 모바일 게임에 내는 데 익숙한 수준을 크게 웃돌아, 이 역시 사람들이 이들 게임 구매를 꺼리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
ACIDBURN님의 댓글의 댓글
게임에 관해서는 왜 이렇게 헛발질의 연속인지 모르겠습니다.
어크미라지, 바하re4가 왠말인가요..;;
CaTo님의 댓글의 댓글
스팀가면 훨씬 싸게 떨이치는데 그 돈 주고 살 필요가 없죠
애플 아케이드에 짭숨 하나 있어서 나름 많이 번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원신이랑 비교하면 택도 없이 소소한 금액이라...;
소리탐정님의 댓글의 댓글
IKnowNothing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젤다 야숨은 위 두 게임에 비해 컨트롤이 더 복잡하면 복잡했지 간단한 게임이 아니에요 (그래서 컨트롤러 필수입니다)
야숨이면 2017년 게임이라 저 두개보다 훨씬 철지난 게임이기도 하구요
애초에 모바일 환경에서 컨트롤러까지 붙여서 게임하는 유저는 극소수 + 아이폰15프로 이상만 가능 + 유료 게임
이 세가지 조건 때문에 안팔리고 있는거라 젤다가 나온다 하더라도 저 둘보다야 조금은 더 팔리겠지만 초대박 나긴 어려울겁니다
현재 컨트롤러 붙여서 게임하는 유저는 안그래도 극소수인데, 그마저도 거의 대부분 게임패스 or 리모트플레이 or 에뮬게임용이고,
게임패스하는 사람은 폰에서 따로 게임 구매할 이유가 없고,
리모트 플레이하는 사람은 스팀/플스/엑박 등등 이미 게임을 보유한 사람이고,
에뮬 게임하는 사람이 최신 유료게임을 구매할 이유도 없죠
철든사내님의 댓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백에이커의숲님의 댓글
Usta님의 댓글
애플이 의지도 없고 게임쪽 센스도 없고 뭐 고마진 아닌가봅니다.
ACIDBURN님의 댓글
1. 콘솔 게임 그 자체를 모바일에서 정말 하고 싶을까요?
2. AAA급 게임이 돌아간다는 성능은 인상적이지만, 철지난 게임을 Full Price로 사고 싶을까요?
지금 이 시점에 그 가격이면 스팀에서도 안삽니다. (심지어 그냥 구입도 아니고 In-app 구매 ㅡ.ㅡ;;)
일반적인 유니버셜 앱처럼 아이폰, 아이패드, 맥 이 세가지 디스플레이와 하드웨어에 알아서 최적화되어있는 신작 게임이면서, 재미도 있어야 팔리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젤다 야숨 같은 게임이었다면 꽤 잘 팔리지 않았을까 예상해 봅니다.
패키지 게임 시장이 스팀, PS5, NS 이 세가지 방향성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애플이 취해야 하는 방향성은 PC나 PS5가 아니라, NS여야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