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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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 발표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조 708억 원(52억 3천만 달러)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손실은 940억 원(7,330만 달러)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IT용 OLED와 대형 OLED 부문의 출하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면적별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650만 평방미터를 기록했으며, 평방미터당 평균판매가격(ASP)은 779달러로 전분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매출 구성비는 TV 패널이 24%, IT 제품이 44%, OLED 제품이 52%로 증가했습니다.
2024년 3분기 면적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성장하고 평방미터당 ASP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LG디스플레이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OLED 패널 출하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에서 사업 구조 업그레이드와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소형 모바일 사업의 출하량 확대와 매출 및 이익 개선, IT용 OLED 부문의 안정적인 양산, 대형 OLED 부문의 제품 경쟁력 강화 등이 전략 중점 분야입니다. 자동차 사업은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견고한 고객 관계를 바탕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투자는 조기 성과 확보가 가능한 필수 사업 중심으로 전년 대비 대폭 축소한 2조원(15.6억 달러)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형 OLED 사업은 제품 개발, 운영 효율화, 전략적 고객 협력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사업은 전기차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 중반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광저우 TV 팹 매각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으며 비전략적 자산 활용을 위한 다양한 옵션이 검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정이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진전이 있었지만 최종 결과에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LG전자 2분기 실적
LG전자가 2024년 2분기 매출 21조 6,900억 원(168억 9,900만 달러), 영업이익 1조 2,000억 원(9억 3,55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61.2% 급증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 수치는 회사 역사상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이러한 실적의 주요 동인은 가전제품과 차량 부품 부문으로, 두 부문 모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웹OS 콘텐츠 및 서비스 사업은 TV를 넘어 IT와 인포테인먼트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올해 매출 1조원(7억 7,880만 달러)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서브스크립션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LG는 이제 이 구독 모델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1조 원(7억 7,880만 달러)을 돌파했고, 올해도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국내 LG 브랜드샵에서 판매된 주요 가전제품 중 36.2%가 구독형 모델입니다.
특히 한국의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 모델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LG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9개 제품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렌트업'을 출시했습니다.
LG 자동차부품 솔루션 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 2조 6,990억 원(20억 달러), 영업이익 8,170억 원(6,370만 달러)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습니다. LG전자는 이 기간 동안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의 수요 증가로 성장세를 보였으며, 차량 부품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 3조 6,200억 원(28억 2,200만 달러), 영업이익 970억 원(7,560만 달러)을 기록했다. 매출은 프리미엄 올레드 TV의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습니다. 웹OS 콘텐츠와 서비스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LCD 패널 가격 상승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습니다.
3분기 전체 TV 시장 수요는 지난해 대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올레드 TV가 전체 시장을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실적 발표에서 밝힌 바와 같이 OLED TV 판매 확대를 통해 LCD 패널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을 최소화해 운영 효율을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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