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희 요기요 대표, “1000억 적자...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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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별 118.♡.85.126
작성일 202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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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노미스트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64017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8290004


위대한상상이 운영하는 배달플랫폼 요기요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와 함께 ‘빅3’인 요기요는 배달앱 시장 출혈경쟁 등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실적 악화가 지속하자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절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전준희 위대한상상 대표이사는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 메일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에서 생존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전 대표는 “경쟁사의 무료배달 도입 및 구독 서비스 출시, 과열된 출혈 경쟁, 각종 규제 강화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다”며 “그간 YPXN·할인랭킹·지역전략 등 고객 경험 강화와 매출 성장을 위한 시도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경비 절감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왔고 일부 성과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작년부터 올해까지 누적된 약 1000억원의 적자, 여러 노력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시장 점유율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했다. […]


지난해까지만 해도 업계 2위였던 요기요는 올해 3월 모바일인덱스 기준 571만명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하며 626만명인 쿠팡이츠에 2위 자리를 내줬다. 가장 최근인 7월 MAU 역시 쿠팡이츠 754만명, 요기요 553만명으로 격차가 더 커졌다. [… 이후 내용 생략 …]

댓글 18 / 1 페이지

유닉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닉스 (211.♡.199.146)
작성일 08.30 07:11
궁금한게 플랫폼만 제공하고 그 높은 수수료를 받는데 왜 적자일까요

MarginJO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arginJOA (123.♡.217.182)
작성일 08.30 07:13
@유닉스님에게 답글 본문에도 적혀있지만 간단하죠...

???: 어? 높은 수수료를 받어? 야 우리 쟤네보다 적게 받자 ㅋㅋ

서로서로 이러다 보면 뭐 돈 많은 놈만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나머진 다 집에 가게 됩니다 ㅋㅋ

ruinne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innel (124.♡.117.8)
작성일 08.30 07:42
@MarginJOA님에게 답글 수수료는 3사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로 줄인게 아니라 배민이 최근에 높여서 3사 비슷해 졌다고 뉴스 나왔죠.

서로 낮춘다니... 말도 안됩니다.
사용자 유치 출혚 경쟁으로 쿠폰 뿌리고 하는데 돈 쓰는거 겠지요.

유닉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닉스 (211.♡.199.146)
작성일 08.30 08:15
@MarginJOA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배달플랫폼 회사들은 서로 경쟁하며 낮춘적이 없어요
얘네가 수수료를 올렸네??
우리도 올리자!! 이러면서 계속 올랐어요

MarginJO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arginJOA (123.♡.217.182)
작성일 08.30 09:40
@유닉스님에게 답글 그럼 윗분 말씀처럼 쿠폰 뿌리고 하는데다 돈을 써서 그런가봐용..
다 같이 죽는 꼴 같네요..

fub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ubu (112.♡.233.189)
작성일 09.01 11:20
@MarginJOA님에게 답글 출혈경쟁으로 수수료를 낮춘적이 있나요? 그랬으면 점주나 고객들이 좋아했겠죠.
수수료를 올려서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는게 뉴스나 시사프로그램에서 그렇게 많이 나왔는데;;
심지어 배달이 아닌 방문포장까지도 받겠다는게 얼마전이였습니다.

그리고 쿠폰이나 할인/무료이벤트 그거 플랫폼업체에서 거의 안씁니다.
생색만 내고 다 점주나 라이더등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가격상승의 요인이죠.
무료배달 좋다는 근시안적인 고객들도 있지만요.

ASTERI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STERISK (211.♡.181.90)
작성일 08.30 10:01
@유닉스님에게 답글 막대한 마케팅비를 쏟아부어서 사용자를 유지해야 수수료를 높게 받아먹을수 있기 때문이죠.

오호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호라 (119.♡.154.213)
작성일 08.30 19:00
@ASTERISK님에게 답글 이게 정답이져.. 수수료 보다 광고비를 더 많이 쓰는데..
경쟁사 보다 효율이 안나오면.. 누적되서.. 결국.. 퇴출이져..

타락한영혼님의 댓글

작성자 타락한영혼 (121.♡.162.69)
작성일 08.30 08:02
티몬과 위메프에서 요기요 상품권을 자주 팔았었죠

notsun님의 댓글

작성자 notsun (14.♡.51.203)
작성일 08.30 08:19
위대한 상상이라지만 실상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네요?
이렇게 되면 배민이랑 요기요랑 결국 같은 딜리버리히어로,, 독일에 돈 퍼주고 있었네요

타락한영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타락한영혼 (121.♡.162.69)
작성일 08.30 08:38
@notsun님에게 답글 요기요(모회사의 배달의 민족 인수와 요기요 매각)
https://namu.wiki/w/요기요#s-2.1

nots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tsun (14.♡.51.203)
작성일 08.30 08:47
@타락한영혼님에게 답글 내용에도 써있네요.

정리하면 딜리버리히어로홀딩스가 우아한 형제들을 인수하고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를 GS리테일 등에 매각함과 동시에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가 자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사명을 위대한상상으로 변경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사명을 위대한 상상으로 변경했다."

NSG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SGR (118.♡.66.74)
작성일 08.30 09:11
@notsun님에게 답글 배민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요기요는 매각한 위대한상상(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다른회사입니다
배민을 독일 본사에서 인수하고 국내법인을 통으로 판거라서요

nots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tsun (14.♡.51.203)
작성일 08.30 09:14
@NSGR님에게 답글 아 회사 자체를 통으로 판 거군요? 지금 위대한상상(구 딜히코)의 지분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40%, 퍼미라 40%, GS리테일 20%가 소유하고 있다고 나오네요

도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시 (221.♡.50.211)
작성일 08.30 09:31
운영 시스템 효율화 같은 중요 항목은 등한 시 하고 마케팅 같은 거에만 몰두한 결과죠.

망고블루님의 댓글

작성자 망고블루 (49.♡.155.166)
작성일 08.30 12:36
성장 멈추면 그동안 성장 위해 투자한 자금과 인력과 자원은 다 부채가 됩니다.
그럼 매각하거나, 한 번 털고 영업익 맞춰서 돈되는 사업만 남기게 되겠죠

엔지니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엔지니어 (211.♡.140.26)
작성일 08.30 13:50
국짐 정권에서 big bath시키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죠

돌멩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돌멩이 (39.♡.188.248)
작성일 09.03 00:46
자영업자들 피 빨아 먹는자들의 최후군요. 배민도 쿠팡도 빨리 저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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