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세계 최초의 600Hz 모니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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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세계 최초의 600Hz 모니터 공개
에이서는 600Hz를 자랑하는 24인치 Nitro XV240 F6를 소개하며 가장 빠른 주사율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480Hz OLED보다 더 빠른 것일까요?
에이서의 새로운 모니터는 2023년 아수스의 540Hz LCD 모니터를 초과합니다.
24인치 Nitro XV240 F6는 1920x1080 해상도를 갖춘 TN LCD 패널로 60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이는 지연 시간을 줄이고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샘플 앤 홀드 디스플레이에서 모션 블러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1000Hz 이정표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lurBusters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00Hz 출력을 위해서는 DisplayPort 1.4 연결이 필요합니다.
2022년 12월 패널 제조사 BOE가 최초의 600Hz LCD 패널을 프로토타입으로 시연했지만, 우리가 아는 한 소비자 제품에 적용되지는 않았습니다.
480Hz OLED보다 빠를까?
에이서의 모니터는 2025년 1분기에 599달러 / 899유로에 출시될 예정이므로,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다른 제품에 의해 능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질문은 현재 출시되고 있는 480Hz OLED 모니터를 실제로 초과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240Hz OLED 패널은 OLED의 더 빠른 응답 시간 덕분에 360Hz LCD 패널보다 모션 블러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므로, 480Hz OLED가 600Hz LCD를 초과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에이서의 모니터가 어떤 OLED 모니터와도 동일하게 높은 화질을 제공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TN LCD 패널은 빠르지만 제한된 대비, 색상 및 시야각으로 인해 뛰어난 화질을 생산하지 못합니다. HDR 기능도 전혀 지원하지 않습니다. OLED는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LCD 기술을 게임 시장에서 밀어내고 있습니다.
에이서는 또한 27인치 520Hz 모니터인 Nitro XV270 F5와 27인치 500Hz 모니터인 Nitro XV270U F5를 발표하였습니다. 두 제품 모두 1080p IPS LCD를 지원합니다.
날씨흐림님의 댓글의 댓글
좀 복잡한 문제입니다. 디스플레이가 impulse 구동인지, 아니면 hold 구동인지에 따라서 완전 달라집니다. LCD는 hold 구동을 쓰면서 LC 자체의 잔상도 매우 느리기에 빠른 주파수 구동이 필요하고, OLED는 Hold 구동이지만 본래의 잔상이 적어서 그나마 더 낮은 주파수로라도 속도가 빨라 보이는거죠. 임펄스 구동의 대표격이 CRT라면 잔상도 적고 임펄스 구동이니 훨씬 더 낮은 주파수로도 훨씬 더 빠른 화면을 보일껍니다.
날씨흐림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게 좀 도움이 되실지 잘 모르겠네요.
저항R님의 댓글
그래도 색상구분은 여전히 되는지라 TN의 단점만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요?
개내대래매배새님의 댓글
아이언맨도 아니고 600 Hz 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200 넘으면 구분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