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11-D 공식 출시, 가격은 9,39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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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불패 221.♡.7.94
작성일 2024.09.13 01:14
분류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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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tapixel.com/2024/09/12/leica-m11-d-digital-rangefinder-embraces-the-analog-experience-by-ditching-the-screen/


화면을 버리고 아날로그 경험을 수용한 라이카 M11-D 디지털 레인지파인더


라이카는 6,000만 화소 M 마운트 디지털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인 2022년형 M11의 화면이 없는 버전인 M11-D를 공개했습니다.


업계 트렌드나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라이카는 자신만의 북소리에 맞춰 행진합니다. 2014년의 M Edition 60, 2016년의 M-D, 2018년의 M10-D에 이은 새로운 M11-D를 포함한 디스플레이가 없는 디지털 카메라가 이를 가장 잘 보여줍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없는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될 때마다 어떤 사진가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떤 사진가들은 기대에 부풀어 손을 비비기도 합니다. 전설적인 독일 회사 라이카의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라이카는 M11-D가 “디지털 심장”과 “아날로그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습니다. 일부 사진가에게는 필름 카메라 촬영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다이얼, 소리, 필름을 현상하기 전까지는 무엇을 찍었는지 알 수 없다는 짜릿함(또는 좌절감)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사진에는 기본적으로 지속적인 운영 비용이 들지 않고, 파일의 유연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요즘에는 뛰어난 이미지 품질 등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이미지 품질에 대해 말하자면, M11-D는 “트리플 해상도 기술”이 적용된 동일한 풀프레임 6,0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를 포함하여 표준 M11과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M11-D에는 256GB 내장 메모리, Wi-Fi, Bluetooth, 1,800mAh 대용량 배터리, USB-C 포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M11-D에는 지금까지 M11-P 카메라에만 적용되었던 CAI(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의 C2PA 표준에 기반한 콘텐츠 크리덴셜이라는 M11에 없는 기능도 있습니다.



2,400만 화소 센서에 블루투스나 USB-C가 없고 배터리 용량이 1,100mAh로 작았던 M10-D에 비해 크게 개선된 기능입니다. 또한 M10-D는 라이카의 Fotos 앱과 연결할 수 없습니다. 또한 M11-D는 “Made for iPhone 및 iPad”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iOS 기기와 초고속 연결을 보장합니다.

라이카 M11에 비해 M11-D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제공되는 모든 후면 버튼 등 몇 가지 기능이 부족한 것이 분명합니다. 반면에 라이카는 이것이 뺄셈에 의한 더하기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카는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생략함으로써 라이카 M11D로 사진을 촬영할 때 구도, 조리개, 셔터 속도 및 ISO와 같은 사진 디자인의 기본 요소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디스플레이 대신 카메라 뒷면에 접근하기 쉬운 ISO 다이얼이 있습니다.”


라이카 M11-D는 M-시스템 사진을 가장 순수하고 기본적인 형태로 압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모니터나 수많은 버튼과 다이얼이 산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라이카의 네 번째 디스플레이가 없는 디지털 레인지파인더 카메라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일부 사람들은 디스플레이가 없는 카메라를 원하고 있으며, 사진가들이 속도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요구하는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눈에 거슬리지 않으려는 이러한 정신은 M11-D의 나머지 디자인에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블랙 알루미늄 소재의 이 카메라는 전면 로고가 없고 상징적인 빨간색 점과 어두운 크롬 뷰파인더가 특징입니다. 카메라의 유일한 색상은 카메라의 두 다이얼에 있는 세 개의 작은 빨간색 문자뿐입니다. 셔터 릴리즈는 은색이며 상단 데크와 카메라 뒷면에 흰색 글꼴이 있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M11-D는 1950년대의 라이카 M 시리즈 카메라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는 M11-D와 함께 후면 ISO 다이얼을 위한 컷 아웃이 있는 M11-D 전용 블랙 가죽 하프 케이스와 코냑과 블랙 컬러로 제공되는 어깨 패드가 있는 가죽 휴대용 스트랩을 포함한 새로운 액세서리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M11-D의 많은 부분이 의도적으로 후진적이지만, 라이카는 카메라 패키징에 있어서는 미래지향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M11-D는 거의 모든 박스를 천연 종이로 만든 새로운 패키징 컨셉으로 라이카의 첫 번째 시도입니다.



가격 및 구매 가능 여부

라이카 M11-D는 현재 모든 라이카 스토어, 라이카 온라인 스토어 및 공식 대리점에서 9,395달러(표준 M11보다 400달러, M11-P보다 200달러 프리미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댓글 5 / 1 페이지

일리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09.13 07:47
마이너스 리노베이션해서 천이백오십.....렌즈까지하면....헐....

ehangman님의 댓글

작성자 ehangman (211.♡.188.118)
작성일 09.13 08:08
레트로풍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다운그레이드 느낌인데요.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9.13 09:07
여기다 외장 디스플레이 연결해서 쓰겠죠 ㅋㅋㅋㅋ

전기양님의 댓글

작성자 전기양 (106.♡.225.154)
작성일 09.13 12:43
카메라는 부자들만 일제 안 쓸 수 있는 세상이군요.

곽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곽공 (121.♡.124.99)
작성일 09.13 12:56
@전기양님에게 답글 라이카,,,,가 일제 아닌 카메라 중에 가장 저렴한 메이커,,,입니다,,,ㅠㅠ
핫셀블라드 나 페이즈 원,, 정 도있는데.. 더 비싸죠,,,
진짜 문제는. 돈을 떠나서 용도가 다른 카메라 라는거죠...
아파트 택배 배달 하는데. 컨테이너 트럭을 쓸수는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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