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스템LSI 인력도 메모리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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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별 110.♡.50.159
작성일 2024.10.21 00:03
분류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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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기사 내용 일부

https://news.nate.com/view/20241020n14444

https://www.fnnews.com/news/202410201814395913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파운드리사업과 함께 삼성의 시스템반도체 사업 양대 축인 시스템LSI 인력을 메모리사업부에 파견하기로 내부적으로 잠정 결정했다. 현재 시스템LSI 사업부는 △시스템온칩(SoC)사업팀 △이미지센서사업팀 △LSI사업팀 등 팀 체제로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SoC팀 일부가 메모리사업부로 파견되고, 이미 일부 직원들은 HBM 관련 팀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SoC사업팀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두뇌인 '엑시노스' 시리즈 개발을 맡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출시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5'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2500를 탑재하고자 했지만, 반복되는 수율(양품 비율) 문제에 발목을 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이 하반기 선보이는 갤럭시 폴드·플립의 엑시노스2500 탑재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발등의 불'인 메모리와 HBM에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칩 설계에 특화된 SoC팀 인력이 HBM과 선단 D램 관련 부서로 이동하면 '맞춤형(커스텀)' 제품이 대세로 떠오른 D램 사업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인력을 메모리사업부로 결집시키는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삼성이 맞닥뜨린 '나 홀로 겨울'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DS부문의 3·4분기 영업이익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에 추월당할 것이란 전망도 위기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HBM 외에 D램 제품에서 SK하이닉스의 선전이 이어진 점도 삼성전자 DS부문의 인력재편 가속화에 영향을 미쳤다.

[이후 내용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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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일론머스쿵님의 댓글

작성자 일론머스쿵 (182.♡.114.18)
작성일 01:04
과연....

동독도님의 댓글

작성자 동독도 (255.♡.239.248)
작성일 07:00
파운더리를 하면 공정만 잘하면 될꺼 같지만, 설계 인력도 많아야 합니다. 자사 공정에 특화된 케쉬메모리 나 DLL, PLL, PHY등의 수많은 IP를 고객이 쓸수 있게 준비해 놔야 합니다.  이런게 없으면 소형 고객이 못들어와요.

SoGent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oGentle (211.♡.149.188)
작성일 07:32
@동독도님에게 답글 동의하는바입니다. 파운드리 가격정책 문제 탓이 큰거 같아요.
새로운 IP 도입하는 고객사가 그 부담을 전적으로 지게 되어 있는데. 이러면 대부분 IP가 이미 사용된 TSMC 대비 나을게 없거든요.
선단 노드 쓰는 고객들 입장에서 더더욱 쓸 이유가 없어지죠. 아주 큰 문제중 하나인거 같아요. 근데 또 어쩔 수 없는 현실 같기도 하고.

오스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스틴 (2001:e60:3165:ff9f:dd3f:63bf:98e7:dc90)
작성일 07:57
@동독도님에게 답글 그런거만 전문으로 설계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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